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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어른이생활' 신현수, '취미부자' "술값 대신 피규어 모은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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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서 신현수가 취미부자 생활을 공개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KBS2 예능프로그램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7일 오후 11시 방송된 KBS2 시사교양 프로그램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서는 배우 신현수가 출연해 원룸에서 탈출하고 싶다는 고민을 내비쳤다. 신현수는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며 축구 유니폼을 모으는 '덕후'의 면과 주방 싱크대에 화장대를 만들어 사용하는 등 친숙한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신현수는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약속 장소에 나갔고, 고등학교 친구인 조재우를 만났다. 조재우와 함께 신현수는 캐릭터 굿즈 숍으로 향했고 거기 있는 토이스토리 등 각종 캐릭터 상품에 눈을 떼지 못했다. 제작진은 토이스토리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물었고 신현수는 "어릴 때부터 좋아했었고, 그때 못 가졌기 때문에 한이 되어서 모으는 거죠"라고 말했다.

신현수의 토이스토리 '최애' 캐릭터는 버즈 라이트. 치타는 매니아적인 면이 많이 보이는 신현수의 모습에 "취미가 많으시군요?"라고 얘기했다. 새로운 굿즈를 발견한 신현수는 "야광이 있네"라며 좋아했고 친구에게 "너 토이스토리 봤어? 이게 똑같은 버즈야. 근데 얘는 기본이면 얘는 야광이야"라고 설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굿즈샵에서 신현수는 친구에 "너 그립톡 있어?"라고 물으며 토이스토리 그립톡을 권했고, 친구는 "이거 애들이나 하는 거지"라며 딸의 이야기를 꺼냈고 신현수는 "그럼 말 나온 김에 선물이나 사자"라며 친구의 선물을 사겠다고 얘기했다. 친구는 그제야 관심을 보였고 신현수는 친구 딸 선물로 공룡 인형 렉스를 골랐다.

이어 신현수는 한정판 '햄', 토이스토리 저금통 피규어 캐릭터를 구했고 기쁨에 겨워 굿즈 숍을 나왔다. 이어 다른 취미가 있냐는 장성규의 질문에 신현수는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고 필름카메라 찍는 것도 좋아한다 밝혔다. 신현수는 굿즈샵에 자주 가냐는 질문에 "그런 스토어들을 검색해서 자주 방문하려는 편인데, 갔는데 제가 원하던 한정판 피규어도 있으니 너무 행복했죠"라고 말했다. 

한편 시사교양 프로그램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은 총 8부작으로 매주 화요일에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AOA 찬미, 러블리즈 미주, 장성규 등이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계속해서 실생활에 유용한 '꿀팁' 소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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