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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하승진 가족, 찜질방 노래자랑 출전 '찜질트롯' 1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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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아내의 맛'에서 하승진의 가족들이 찜질방 노래자랑에 출전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21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아내의 맛'에서는 찜질방에 간 하승진 가족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찜질방에서 잠시 숨을 돌리고 있던 가족들은 곧 '찜질방 노래자랑'이 개최된다는 소식에 모여들었고, 상품에 눈독을 들이기 시작했다. "에어프라이어가 상품인데? 나 에어프라이어로 하고 싶은 요리가 있어"라고 하은주는 투지를 불태웠고, 이어 본격 노래자랑이 시작됐다.

일반인들임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노래 실력을 선보이는 찜질방 노래자랑 참가자들에 스튜디오의 출연진들도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일명 '찜질트롯'의 등장에 모두들 놀랐고, 이어 다음 참가자가 '자기야'를 불러 보였다. 하승진, 하은주를 비롯한 가족들은 흥을 시동 걸고 춤을 추기 시작하는 참가자에 깜짝 놀라며 박수를 보냈다.

하승진은 누나 하은주에 "여기 장난 아닌데?"라고 놀라했고, 하은주도 웃으며 즐거워했다. 아버지 하동기는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기 시작했고 참가자의 자녀들은 엄마가 부끄러운지 얼굴을 가려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출연자는 하승진의 아버지 하동기. 하동기의 참가에 영상으로 지켜보던 출연진들도 박수를 보냈다.

노래 제목은 '사랑을 한번 해보고 싶어요'. 설운도의 노래를 선곡한 하동기는 절제된 춤사위를 선보였다. 하동기의 걸쭉한 목소리에 하승진은 누나와 김화영에 "와"라며 감탄했다. 들었다 놨다 '밀당트롯' 고수의 영역을 선보이는 아버지 하동기에 가족들은 즐거워하며 리듬을 탔다. 이어서 하은주와 하승진 남매도 대회에 출전했다. 트롯의 진수를 보여주겠단 마음으로 출전한 남매는 범상치 않은 춤사위를 보여주며 흥을 돋웠다. 곧 남매는 1등을 거머쥐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TV조선 채널에서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하승진, 신소율, 함소원 등이 출연하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출연진들은 결혼 이후 사소한 일상을 공개하며 수많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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