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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이하정, 장영란 의리 찬스로 '내조 샌드위치' 만들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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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아내의 맛'에서 이하정이 장영란과 함께 정준호를 위한 샌드위치 만들기에 도전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28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정준호, 이하정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하정은 어린 유담이에 "조금만 기다려, 엄마가 금방 할게"라며 쇠고기 이유식을 만들어 내왔다. 아이에게 조금씩 이유식을 먹이는 이하정은 "얼마 전부터 이유식 시작했거든요. 근데 너무 잘 먹어서 예뻐요"라고 말했다.

베이글로 샌드위치를 한번 만들어보겠다고 남편 시사회에 가져갈 도시락을 준비하게 된 이하정. 시작도 전에 유담이가 울기 시작했고, 이에 가스불을 켜던 이하정은 "잠깐만, 알았어"라며 유담이를 안으러 갔다. 천사처럼 자는 유담이를 안고서도 휴대폰으로 끊임없이 레시피를 보던 이하정.

아이를 안고 조심스레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한번 큰 소리가 날 때마다 유담이 눈치를 봐야 해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식은 땀을 흘리며 요리를 이어갔다. 이하정은 "곤히 잠들었나?'라고 얘기하며 토스트기에 베이글을 넣고 구워보려고 했으나 뒤척이는 유담이에 깜짝 놀랐다.

결국 유담이가 울기 시작했고 이하정은 "에이, 나쁜 토스트기"라고 괜히 얘기했다. 포기하기 직전, 장영란 '란장금'이 의리를 발휘해 이하정을 찾아왔다. 장영란은 유담이를 보자마자 "아유, 예쁘다"라며 난리법석인 모습을 보였다. 재료만 준비했다는 이하정에 장영란은 이게 무슨 냄새냐고 빠르게 부엌으로 들어왔고, 이하정은 베이글이 탄 것을 모르고 있다 깜짝 놀랐다.

장영란은 "아니 이렇게 많은 양을 어떻게 혼자 할 생각을 했어? 이런 음식 솜씨에"라고 얘기했고 이에 이하정은 웃으며 "몇 년 만에 영화 한다잖아"라고 얘기했다. 장영란은 "아니 하나도 안 해놨더라고"라고 말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TV조선 채널에서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하승진, 신소율, 함소원 등이 출연하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출연진들은 결혼 이후 사소한 일상을 공개하며 수많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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