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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박2일' 연정훈X딘딘, 실잣기 체험+전통전 '먹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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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1박 2일'에서 연정훈과 딘딘이 실잣기 체험과 전통전 '먹방'을 보여줬다.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26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경북 안동에 간 멤버들의 일정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저녁 식사 복불복 게임을 투호 겨루기로 마친 멤버들. 승리팀은 김선호, 연정훈, 문세윤의 배우팀이 됐고, 이들은 '안동 한우' 한 상을 저녁으로 받게 됐다.

안동 한우갈비찜을 메인으로 해서 잡채, 떡만둣국, 율란 등 다양한 음식을 한 상 차림으로 받은 배우팀 멤버들은 맛있게 저녁 식사를 시작했다. 본격 '먹방'을 하는 배우팀에 가수팀은 군침을 흘렸다. 라비는 음식에 계속해서 눈독을 들이다 삼행시를 재치있게 성공해 문세윤에 갈비찜을 얻어 먹었다.

딘딘과 김종민, 라비 또한 '산에서 나는 장어'라고 불리는 참마와 밥, 달래간장 차림을 받았으나 문세윤의 N행시 제안에 갈비를 획득하기 위해 고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라비는 두번째 N행시에 성공해 갈비찜을 또 한번 얻어먹었고, 잡채를 라면처럼 먹는 문세윤에 김종민은 넋을 잃었다.

이어 딘딘은 '잡채' N행시에 "잡스가 말했습니다. '채고'는 삼O"이라 말해 문세윤에게 잡채 그릇을 넘겨받았다. 김선호는 뭐라도 해야겠다 느끼며 안절부절 못하다 어설픈 N행시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선호야. 너 완전 예능인이야. 드라마만 찍으면 이제 심심하다"라고 말했다.

라비와 김선호는 시골의 강아지를 보고 쓰다듬으며 귀여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김선호는 "누렁아. 이따 같이 잘 것 같아"라며 슬픈 예감을 표했다. 이어서 촬영 세팅 중, 물이 꽁꽁 얼 정도로 추운 날씨인 것을 확인한 멤버들은 "큰일났다, 오늘 밖에서 못 자겠다"라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곧 잠자리 복불복이 시작됐다. 안동 하면 떠오르는 하회탈을 쓰고 게임을 진행하게 된 멤버들. 라비는 하회탈을 쓰고 가면 댄서와 같은 모습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몸풀기는 끝내고 이제 문제를 맞히게 된 멤버들. 김종민은 "우리 이거 진짜 맞혀야 해!"라고 전의를 불태웠다.

하지만 몇 개 못 맞히고 고전하는 가수팀. 라비는 엄청난 표현력을 보였지만 못 맞히는 멤버들에 답답함을 호소했고, 연정훈은 동작을 진행하는 라비를 유심히 바라보다 "진짜 귀엽다"고 진심을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팀이 실내 취침에 확정됐고, 가수팀은 오늘 바깥에서 자게 됐다.

김종민은 "난 계속 밖에서 잤어"라며 네 번의 여행 중 야외 취침을 세 번이나 한 경력을 얘기했다. 자기 전에 결국 실내에서 마피아 게임을 진행하게 된 멤버들. 딘딘과 문세윤은 또 다시 오늘도 '도톰' 케미를 보이며 티격태격했다. 연정훈은 마피아 게임이 재밌었는지 "재밌네. 우리 아내한테 가르쳐 줘야겠네"라고 말했다. 문세윤은 씻으러 가고, 연정훈과 김선호는 오늘의 게임에 대해 훈훈하게 이야길 나눴다.

따뜻하게 잠이 들 준비를 마친 배우팀과는 달리 가수팀은 야외텐트에서 취침하게 됐다. 여기 저기서 "너무 추워"하고 곡소리가 흘러나왔다. 김종민은 "으아, 차가워"하며 텐트 안으로 들어왔고 딘딘은 "형, 텐트 문 꽉 안 닫으면 우리 죽어"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꿈에서 누가 오라고 그러면 가지 마"라고 경고했다.

다음날 아침 기상미션이 여느때와 같이 진행됐다. 멤버들 하나 둘 기상해 바깥으로 나왔고, 여러 역할 카드에 딘딘은 당황했다. "뭐가 좋은 거예요?"라고 묻던 딘딘은 장군을 선택한 후 다른 것은 전부 뒤집어 놓았다. 가장 늦게 김종민이 도착했고 김종민은 "텐트가 얼었어"라고 얘기했다. 연정훈은 풍물패, 라비는 춘향이, 노비와 나무꾼만 남은 상황 문세윤과 김종민이 몸싸움을 벌였다. 결국 김종민이 나무꾼을, 문세윤이 노비를 획득했다.

이제 들어가서 환복을 해달라는 방글이PD의 말에 김선호는 "난 왕비인데?"라고 눈을 부볐다. 곧 풍물패 의상으로 갈아입은 연정훈이 상모를 돌리며 등장했다. 이어 사형을 앞둔 몰골의 춘향이 라비의 모습이 공개됐다. 라비는 "춘향이 원래 범죄자에요? 인생에 좋은 날도 많았을 것 같은데, 하필 그날로"라며 무기력해했다.

다음은 본인 모습같은 나무꾼 김종민이 등장했다. 다음으로는 중전으로 변신한 김선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라비는 "아름답다"고 말했고 김종민은 "잘 어울린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초딘'이 말을 타고 장군 모습으로 등장했고, 문세윤은 추노 음악과 함께 노비 모습으로 나왔다. 

방글이PD는 오늘의 미션이 제자리 멀리뛰기라고 얘기했고, 입고있는 의상과 소품 모두 한 몸으로 간주해 끝자락까지의 거리를 측정한다고 밝혔다. 곧 순서가 정해졌고, 정정당당하게 하자는 말에 무거운 나무를 목에 건 라비는 "이미 정정당당하지 않은 것 같은데요"라고 말해 웃음을자아냈다.

첫번째 순서는 김종민이었다. 김종민은 상당히 멀리 뛰었고, 이어 문세윤이 멀리뛰기를 시도했다. 멀리뛰기가 헷갈려 여러 번 체조를 하던 문세윤이 시도가 끝났고, 딘딘이 다음 순서로 나섰다. 딘딘은 들고 있던 칼을 조용히 구석에 버리고 왔다가 형들에게 들켜 다시 쥐고 뛰게 됐다. 

딘딘은 한 발짝 내딛고 뛰어 지금까지 가장 짧은 거리를 뛰었다. 다음으로는 왕비 김선호 차례였다. 김선호는 꽤 멀리 뛴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옷자락 때문에 절반 정도 거리가 탈락됐다. 김종민과 문세윤은 퇴근이 확정된 가운데 다음 순서로 춘향이가 뛰게 됐다. 위험할 수 있으니 스티로폼 칼로 교체가 됐고, 라비 춘향이는 꽤 멀리 뛰었지만 역시 옷자락 때문에 3순위가 됐다.

연정훈은 상모때문에 고군분투하는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과 함께 인력 사무소에 갈 멤버는 누가 될지 궁금한 가운데, 연정훈이 상모를 돌리며 뛰었다. 하지만 상모때문에 결국 딘딘보다 못 뛰어 꼴찌를 하게 됐고 두 사람은 인력 사무소로 출근하게 됐다. 원래 인력사무소 확정일 줄 알았던 김선호는 가까스로 퇴근을 하게 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멤버들은 아침 식사를 담았고, 김치가 얼 정도로 추운 날씨에 깜짝 놀랐다. 야무지게 음식을 담기 시작하는 멤버들. 김종민의 모습에 딘딘은 "형, 집에 밥이 없어요?"라고 물었다. 김종민은 이것저것 알뜰살뜰 챙겨가는 모습을 보였다. 뜨끈한 황태국까지 아침 한 상을 가득 가져온 멤버들은 맛있게 식사를 했다. 

중간에 문세윤의 방귀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간밤에 방귀를 뀐 문세윤의 이야기에 모두들 웃음을 터뜨렸다. 인력사무소에 남은 딘딘과 연정훈은 안동포 실 만들기에 참여했다. 대마 줄기를 손으로 꼬면 된다는 얘기에 연정훈은 놀라며 "그럼 여기 대마밭이 있다는 거네요?"라고 얘기했다.

"그니까 여기 대마가 있을 때 왔어야지"라고 말하는 관계자에 딘딘은 안절부절 못하며 "그게 무슨 소리에요?"라고 물었다. "내년에 꼭 와야돼"라는 말에 딘딘은 "저는 근처에 가까이 가고 싶지 않아요. 문제 일으키고 싶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우리 1박 2일 오래가야 해요"라고 외치는 딘딘에 웃음을 자아냈다. 관계자는 계속해서 딘딘에 웃으며 "향기가 정말 좋아요"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끝까지 딘딘에 "꼭 수확할때 와요"라고 반복해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대마로 잣는 실을 직접 보게 된 멤버들은 무형 문화재 보존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매우 신기해했다. 겉껍질을 가늘게 찢는 작업 '삼째기'에 놀라움을 자아내는 두 멤버. 43년, 50년을 했다는 두 장인에 딘딘은 "와"하며 감탄했다. "못하면 맞아야돼"라고 단호히 말하는 두 장인에 딘딘과 연정훈은 말을 잃었다. 

딘딘은 안동포 실 만들기 장인분과 같은 '임'씨라는 걸 알고 반가워하기도 했다. 곧 '열일'에 들어간 연정훈과 딘딘은 1시간 동안 폭풍 삼째기에 돌입했다. 장인은 연정훈에 "잘한다"고 칭찬했고, 이에 연정훈은 해맑게 웃어 보였다. 딘딘은 상당히 고된 작업이라는 것을 알고 매우 놀랐고, 연정훈은 뜻밖의 적성을 찾은 듯 실 잣기를 잘하는 모습을 보였다.

"55자는 되겠다, 그치?"라는 어르신의 말에 연정훈은 뿌듯해하며 "재밌는데 이거"라고 웃었고, 딘딘도 자신이 만든 실을 선보였다. 이어 인력 사무소 새참 타임이 이어졌다. 안동 부침개 3종 세트에 막걸리까지 먹게 된 딘딘과 연정훈. 딘딘은 "이거 무슨 전이에요?"라고 물었고 배추전, 무전, 다시마전을 먹게 됐다. 안동에서 먹는 전이라는 전통전에 딘딘과 연정훈은 입에 넣자마자 "진짜 맛있다"며 감탄했다. "겉은 바삭한데 안은 되게 촉촉해가지고, 신기하다"고 딘딘은 말했다.

다시마전을 처음 먹어본 연정훈도 "별미네"라고 좋아했다. "굉장히 깔끔하면서도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도 있고"라고 얘기했다. 이어 장인들과 연정훈, 딘딘은 이야길 나눴고 딘딘은 어르신에 직접 만든 지팡이를 선물했다. 이어 관계자는 "선물을 드려야겠다"고 말했고 안동포 복주머니를 하나씩 나눠줬다. 딘딘은 "이걸 받고나니까 우리가 만들었잖아요 이걸. 이것만 봐도 되게 어려워보이는데, 대박이다"고 좋아했다. 연정훈과 딘딘은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란 인사로 오늘 일을 마무리지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현재 시즌4 방영중인 해당 프로그램은 시즌제로 계속하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라비, 김선호 등 새 출연자와 새 연출자인 방글이 PD에 대한 관심도 또한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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