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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박2일' 김선호X문세윤X연정훈, 암기력 대결 '승리'-사과빵에 '허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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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1박 2일'에서 김선호, 문세윤, 연정훈이 암기력 겨루기에서 승리했으나 사과빵에 허탈해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19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경북 안동에 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침 식사 복불복에서 전원 식사 약속 이행에 성공한 멤버들은 안동 전통 식사로 시작을 기분 좋게 열었다. 이어 도산 서원에 도착한 멤버들은 가수팀과 배우팀으로 나뉘어 '한자 겨루기' 게임에 들어갔다.

팀별로 나뉘어 각각 회의에 들어간 멤버들. 김종민은 "보고 하고 싶어도 한자를 읽을 줄 모르잖아"라고 곤란해했고, 이는 라비도 마찬가지였다. 연정훈은 팜플렛을 뒤지기 시작했으나 그 역시 한자를 제대로 읽을 수가 없어서 고뇌에 빠졌다. 한자 조기교육자라는 라비와 나름 한자 에이스인 김종민은 열심히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내봤다.

한자 상식이 전무한 딘딘은 옆에서 말없이 문제 내는 걸 지켜보고 있었고, 배우팀의 연정훈은 "이게 맞아?"라며 문세윤을 보고 머쓱한 듯 웃었다. 김선호는 "이게 밝을 명인가?"라고 얘기하다 "사람 인? 이건 내가 알면 다 아는 걸텐데"라고 말하다 "매울 신!"을 얘기해 문세윤과 연정훈에 "그거 좋다"라는 반응을 얻었다.

문세윤은 "아무리 생각해도 한자가 잘 기억이 안나요. 아까 오리알을 세게 박았나봐"라며 낙동강 오리알 게임에 대한 후유증을 토로했다. 이어 조심스레 제작진에게 도움을 요청한 배우팀. 김선호는 간절한 얼굴로 간청했지만 제작진은 도움을 줄 수 없었다. 김종민은 딘딘에게 한자를 물어보며 문제를 내기 시작했고, 라비는 "형들 좀 배우셔야겠어요"라고 배우팀에 도발했다.

문세윤은 지쳤는지 제작진에 "감독님들 죄송한데 저희 이거 문제 내는 게 하루 내내 걸릴 것 같아요"라고 얘기했고, 연정훈은 "나 진짜 모르겠다"며 어이없는 듯 웃음을 터뜨렸다. 딘딘과 라비, 김종민은 맞은편에서 투명하게 문제 출제를 해보았지만, 배우팀은 난이도가 매우 낮은 문제에도 헤매며 답을 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곧 문세윤이 숫자 6의 한자를 알아냈고, 배우팀 멤버들은 기쁨에 포효하며 문제를 적었다. 이를 멀리서 보던 라비는 "저분들 집현전 학자들 같은데요?"라고 말했고 이에 다시 한번 라비와 김종민은 마음을 가다듬고 비장의 카드까지 더해 수월하게 문제 출제를 완료했다. 

김선호는 모든 문제를 내고 나서 "난 아마 사극은 못할 것 같소. 전문직, 사극, 안되겠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가수팀이 장원 급제할 것이라 호언장담했고, 곧 본격적으로 한자 겨루기 대결이 시작됐다. 번갈아 가며 문제가 출제되는 방식, 배우팀부터 문제를 출제했다.

라비는 중간에 전혀 답이 아닌 한자를 써내 김종민을 크게 당황케 했다. 딘딘은 "난 한 획도 몰라"라고 말했고, 믿을 건 김종민 뿐인 가수팀은 김종민에게 답을 쓰라 재촉했다. 김종민은 한숨을 쉬며 "야, 너희 어떻게 그렇게 모르냐"라면서 "큰일이네"라고 놀라워했고 자신있게 획을 그어 내려갔다. 김종민은 "나만 아니까 너무 재밌어!"라며 천천히 획을 그었다.

김종민이 정답을 써내는 모습을 본 배우팀은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선호는 "우리가 틀렸소?"라고 머쓱하게 팀원들을 보며 웃어보였고 문세윤은 "이건 선호가 틀렸소"라고 고발했다. 곧 가수팀이 정답을 맞췄다. 이어 가수팀의 문제에 배우팀은 곤란해하는 기색을 보였다. 이어서 계속되는 한자 겨루기 대결. 뜻밖의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면서 치열한 접전이 계속됐다.

이어 이육사 문학관에 간 멤버들은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며 이육사의 시 '광야'를 함께 읽어 보였다. 이어 '암기력 겨루기' 게임을 시작한 멤버들. 문세윤은 암기력 대결에서 저력을 보여주며 본격적인 '암기력 쓰앵님'으로 등극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 모두 암기를 하느라 정신없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대결에서는 김선호, 문세윤, 연정훈이 속한 배우팀이 승리하게 됐다. 암기력 대결에서 승리한 팀은 식혜와 안동 특산물인 사과를 닮은 빵을 먹게 됐고, 다소 작은 상품에 허탈해했다. 가수팀은 복주머니 2개를 반납하게 됐고, 배우팀은 둘러앉아 맛있게 간식을 먹었다.

문세윤은 사과빵을 아껴 먹었고, 딘딘은 "형이 그걸 네 입에 나눠 먹는다고?"라고 놀라워했다. 문세윤은 굴하지 않고 열심히 눈물 젖은 사과빵을 조금씩 먹었고, 김선호는 아쉬움을 식혜로 달랬다. 멤버들은 "빵에서 사과 향이 난다"며 신기해했고 연정훈은 "이거 먹으려고 우리 그렇게 외웠던 거야?"라고 허탈해했다.

이어 버스에 탄 멤버들. 뇌 과부하에 다들 녹초 상태가 되었고 김종민은 "뛰는 것보다 더 힘든 것 같아"라고 말했고 김선호는 순식간에 들어온 암기 공격에 거침없이 읊어나가다가 김종민에 다음 구절을 토스했다. 김종민은 잊어버렸는지 다음 구절을 이어나가지 못했고, 이에 김선호는 자신도 잊어버린 듯 눈알을 굴리다 "우리는 어차피 틀렸나봐요"라고 얘기했다. 

김선호는 김종민에 "거울 보는 것 같은 느낌"이라 얘기했고, 문세윤은 "종현이 형 리즈 시절에 선호 닮았더라고"라고 말했고 "느낌이 닮았어, 느낌이"라고 얘기했다. 이에 김종민은 활짝 웃으며 김선호와 닮았단 사실에 기뻐했다. 딘딘은 촬영 전날 내려와 피곤한지 홀로 조용히 자고 있었다.

그렇게 하나둘씩 버스에서 꾸벅꾸벅 잠이 든 멤버들. 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자지 않고 있는 이가 단 한 명 있었으니 그는 바로 연정훈이었다. 그러다 목적지에 가까워지자 멤버들이 하나 둘 눈을 떴고, 물가가 보이자 문세윤은 불안해하며 "입수 하는 거 아니야?"라고 초조해했다. 

다음 이야기에서는 잠시 과거 여행을 했다가 다시 현재로 돌아와 안동의 전통적인 맛을 느끼고 전통의 흥을 제대로 보여주는 멤버들의 모습이 보여질 것으로 예정되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문세윤은 노비 분장을 한 채로 등장했고, 다른 멤버들도 각각 전통 의상을 입은 채 등장할 것으로 보였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현재 시즌4 방영중인 해당 프로그램은 시즌제로 계속하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라비, 김선호 등 새 출연자와 새 연출자인 방글이 PD에 대한 관심도 또한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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