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1박 2일'에서 김선호와 딘딘이 아주머니들이 알아봐주신다며 기쁨을 전했다.
19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경북 안동에 간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낙동강 오리알 복불복 게임을 마친 멤버들은 기적적으로 전원 식사 약속에 성공하면서 맛있는 안동 전통 아침 식사를 먹게 됐다. 간고등어와 상어 고기 등 먹을 거리가 가득한 아침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기분 좋게 버스를 타고 다음 목적지로 나섰다.
김선호는 버스에서 멤버들에 요새 아주머니들이 새로이 알아봐주신다고 자랑하며, "제기 잘 차더라"라고 말씀해주셨다고 뿌듯해했다. 딘딘도 자랑에 동참했다. "콘서트 끝나고 회식을 갔어요. 근데 주방 이모들이 다 나왔어. 딘딘 나왔다고"라고 말하는 딘딘에 문세윤은 또 다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문세윤은 "앞니 보이면서 좀 웃어봐"라고 말했고, 이에 딘딘은 자신이 이를 전부 보이지 못하고 웃는 이유에 대해 "사실은 라미네이트 후유증이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내가 앞니 다 드러내고 웃으면 진짜 행복한거야"라고 딘딘은 얘기했다. 멤버들은 버스에서 곧 내려 도산 서원으로 이동했다.
PD는 "여기 어딘지는 알고 이동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었고 문세윤은 "도산 서원이죠"라고 말했다. "첫 단양 때 장회나루에서 물 붓기 게임이었는데 왜 물을 부었는지 기억 나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라비는 자신 있게 "이이 선생님"이라고 오답을 얘기해 머쓱해했다.
김종민은 1박 2일 이번 시즌의 역사 에이스로서 한 마디를 덧붙였고, 라비는 "역시 우리 팀. 든든한 가수팀"이라 얘기했다. 2019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바 있는 도산서원에 대해 김종민은 "설명할 게 없어. 다 아는 거 아냐?"라고 웃으며 말했다. 문세윤은 "지식은 나눠야지"라고 말했고 김종민은 "퇴계 이황 선생께서 가르쳤던, 굉장히 좋은 서당입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현재 시즌4 방영중인 해당 프로그램은 시즌제로 계속하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라비, 김선호 등 새 출연자와 새 연출자인 방글이 PD에 대한 관심도 또한 높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