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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선호, 돌까기 '허당 예뽀'-딘딘 에이스 등극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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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1박 2일'에서 딘딘이 '돌까기'게임에서 에이스에 등극했고 김선호가 '허당'의 모습을 보였다.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26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경북 안동에 간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1박 2일 멤버들은 고산정에 가게 됐고, 복주머니 중간 정산 타임을 가졌다. 배우팀이 8개, 가수팀이 8개를 갖고 있는 상황, '지키면 복이 와요' 네번째 미션인 돌까기 미션을 진행하게 됐다.

바둑알 대신 자갈을 이용하여 3:3 돌까기 대결을 펼치게 된 멤버들. 개인 돌 하나씩을 골라서 오면 된다는 방글이PD에 멤버들은 각자의 돌을 고르러 나섰다. "바둑판 4개를 넘지 않는 크기의 돌이어야 한다"고 방글이 PD는 얘기했고, 이어 멤버들은 돌을 골라왔다. 딘딘은 엄청난 크기의 돌을 골라와 "치면 되잖아"라고 말했고 기준에서 탈락해 다시 돌을 고르게 됐다.

김선호는 "이 돌 엄청 예쁘다"라며 감성적인 모습을 보였다. 다 비슷해 보이는 돌들 사이 똑같은 돌을 10분째 고르는 중인 멤버들. 곧 손목에 카메라를 장착하게 됐고, 돌까기 중계가 시작된다. 본격 게임에 돌입한 멤버들은 빨강이 가수팀, 파랑이 배우팀으로 나뉘어 게임을 진행하게 됐다.

김선호는 라비의 엄청난 높이의 돌에 "이건 말이 안되는 것 같은데"라고 말했고 연정훈은 "이건 말이 안되잖아"라고 말했다. 딘딘은 "정훈이 형이랑 편이 되면 저게 좋은 것 같아. 너네 정말 치사한 것 같아? 하면 약간 깨갱하게 되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게임을 할 때마다 공정함에 집착하는 연정훈의 모습이 멤버들에게 강렬하게 각인된 것이었다.

딘딘은 "단판에 끝이에요?"라고 물었고 방글이 PD는 단판에 끝이고 이번 판에 복주머니 3개를 뺏게 된다고 설명했다. 공격 순서를 정하게 됐고, 김선호가 가위바위보에서 승리했다. 배우팀의 선공, 연정훈이 먼저 돌까기를 시작한다. 손목 카메라에 신이 난 멤버들은 각각 인서트 등 포지션을 맡았고, 연정훈은 첫 공격에서 실패한다.

공격 당하기 딱 좋은 위치의 연정훈 돌에 딘딘이 출격한다. "아 근데 진짜 손가락 부서져"라고 겁을 먹은 딘딘. 라비는 "정훈이 형이 깁스 나중에 풀어준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연정훈의 돌을 밀어뜨리는데 성공했고 승리의 환호성을 질렀다. 이어 김선호가 김종민의 돌을 바로 아웃 시켰다. 하지만 곧 '허당' 기질을 보이며 돌을 날려버려 김선호는 머쓱하게 웃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현재 시즌4 방영중인 해당 프로그램은 시즌제로 계속하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라비, 김선호 등 새 출연자와 새 연출자인 방글이 PD에 대한 관심도 또한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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