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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참견시점' 송가인, '부흥회'같은 생일파티 "편지낭독에 감동"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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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송가인이 흡사 부흥회와 같은 뜨거운 열기의 생일파티를 공개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25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송가인의 일상이 공개됐다. 송가인은 생일 기념으로 매니저에게 자신의 화보를 건네 받았고, 송가인은 "뽀샵(?)을 많이 하셨네잉"하고 정겹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따 참 기가 막히다잉. 이거 창문에 붙이고 다니자"라고 송가인은 말했다.

송가인은 팬들과 함께 파티를 진행하기 위해 향했고 그 전에 팬들에게 선물할 떡을 가져가기로 했다. 동료 가수 김소유의 가족이 하는 떡집에 방문한 송가인은 박스 가득 떡을 가지고 갔고, 김소유의 어머니가 인심 가득 넣어준 인절미도 함께 가져갔다. 송가인의 매니저 김수민도 인절미를 먹으며 감탄했고 윤실장도 인절미를 한 입 먹었다.

송가인이 떡집을 나서자 온갖 중년 팬들이 모여들었다. 남녀를 불문하고 모여든 팬들은 송가인에 연신 칭찬하며 "인형같아"라고 악수를 하고 기뻐했다. 송가인은 팬심을 살뜰히 챙긴 후 생일 파티 장소로 이동했다. 플랜카드까지 걸린 생일파티에 송가인은 "이게 뭔 잔치여"라고 기뻐했다.

파티장 앞을 채운 수많은 관광버스들에 출연진들은 감탄했다. 전라도와 경상도, 충청도, 전국 팔도를 아우르는 송가인의 생일파티 풍경에 모두가 놀랐다. 예쁜 구두와 건강식품, 팬들의 사랑이 듬뿍 담긴 여러 생일 선물들부터 송가인의 떡 역조공까지, 게다가 송가인의 팬들은 아이돌 굿즈 부럽지 않게 '송가인' 자체로 중무장하고 와 감탄을 자아냈다.

마치 부흥회 현장과도 같은 스케일에 전현무는 "이 정도 규모일지 예상하셨는지?"라고 물었고 송가인은 "전혀 이럴 줄 몰랐어요. 조촐하게 할 줄 알고 간건데"라고 말했다. 송가인은 "지금 팬카페 회원 수가 오만명이 넘었어요"라고 말하며 웃었다. 같은 시간 오늘의 주인공 송가인은 생일파티 MC를 맡은 MC딩동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김수민 매니저와 윤실장이 송가인에 미역국 도시락을 건넸고, 송가인은 너무 고마워하며 맛있게 미역국 도시락을 먹었다.

곧 생일파티 출격에 나선 송가인. MC 딩동이 "가인님"을 목놓아 불렀고, 관객들 모두 한마음으로 환호했다. 오프닝 영상이 끝나고 팬들이 기다리던 주인공이 입장했다. 그러자 함성과 박수가 동시에 터졌다. 이어서 송가인의 팬들이 보낸 러브레터 낭독이 시작됐다. 정말로 순수한 팬의 진심이 담긴 낭독에 송가인도 눈물흘렸고 팬들도 함께 울컥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 MBC 채널에서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회차에 EXID의 하니가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얻었으며 이영자가 방문한 한정식 식당이 크게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구해줘 홈즈'나 '놀면 뭐하니' 등의 프로그램과 더불어 계속해서 큰 화제를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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