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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참견시점' 카피추, 요리 관련 노래 '폭풍' 쏟아내 '큰웃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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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카피추가 유병재에 요리 관련 노래를 폭풍 쏟아냈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

11일 오후 11시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유병재와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카피추를 찾아간 유병재와 매니저는 "혹시 형이 펭수가 아니냐"고 물었고 카피추는 "저는 아닙니다"라고 밝혔다. 산에서 온 경험 많은(?)신인 카피추에 유병재는 재차 "아무튼 형은 펭수가 아니신거죠?"라고 물었고 카피추는 아니라고 다시 답했다.

제작진의 "왜 카피추를 도와주시는지?"라는 질문에 유병재 매니저 유규선은 "원래 병재는 작가 출신이잖아요. 그래서 자기가 잘하는 기획 하는 거를 카피추 형님에 주는 거죠"라고 말했다. 유규선은 "저는 병재가 계속 그렇게 했으면 좋겠어요. 작가로서 기획도 하고 연예인도 하고"라고 말했다. 

이어 유병재는 '실버 버튼'을 카피추에 선물했다. 유병재는 "형 채널 만든지 얼마 안돼서 벌써 10만 됐다고 하더라고"라고 말했고, 이어서 어떻게 실버 버튼 언박싱 영상을 요새 소개하는지 가르쳐줬다. 카피추는 "내 거에서 뜯는게 아무래도"라고 얘기했고 눈치를 보다 곧 "나중에 뜯는 게 어떨까?"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카피추는 자신의 악보를 공개했다. 홍현희는 "진짜 오래 전부터 하셨잖아요"라고 말했고 카피추는 "15년이 됐어요"라고 말했다. '요리 보고 맛을 보고 으으~음 칵 퉤'라는 '아기 공룡 둘리'의 주제가를 개사한 노래에 유병재와 유규선은 어이없다는 듯 웃음을 터뜨렸다. 

유병재 매니저는 "그거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요리행사 들어오면은"하고 말했고 카피추는 "요것도 음식이네! '엄청 많이 먹는, 청바지가 작아졌다는 여자. 밥을 많이 먹어서 그런 건데, 내 얘기가 재미없으면 밥 사달란 여자, 나보다 밥이 더 좋은 여자'"라고 노래를 불렀다. 이영자는 "카피추 나 만난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 MBC 채널에서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회에 송가인, AOA, 홍현희 등이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얻었으며 '구해줘 홈즈'나 '놀면 뭐하니' 등의 프로그램과 더불어 계속해서 큰 화제를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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