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배우 고민시가 ‘시크릿 부티크’ 종영 후 근황을 전했다.
23일 고민시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현재 차기작 ‘스위트홈’ 촬영에 집중하고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7년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로 데뷔했다. 이후 ‘멜로홀릭’에서 한예리(경수진)의 절친한 친구 주여진으로 출연해 극에 활력을 더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차기작으로 ‘라이브’, ‘드라마 스페셜-잊혀진 계절’, 영화 ‘마녀’,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등 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영화 ‘마녀’에서 자윤(김다미)의 절친한 친구 명희 역으로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마녀’로 흥행까지 잡은 고민시는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에서 김무영(서인국)을 짝사랑하는 인디밴드 키보디스트 임유리로 분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었다.
이후 ‘좋아하면 울리는’, ‘시크릿 부티크’에서도 연기 변신에 성공했고, ‘미스터 션샤인’ 이응복 감독의 신작 ‘스위트홈’을 차기작으로 확정지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데뷔 후 꾸준히 열일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고민시가 보여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