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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호아킨 피닉스, 결국 히스레저까지 언급…난리난 수상소감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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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조커‘ 호아킨 피닉스의 수상소감이 화두에 올랐다. 

19일 (현지시간)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제26회 미배우협회(SAG)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수상 이후 언급한 수상소감이 화제다. 

영화 ’조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그는 수상소감에서 동료배우를 각각 언급하며 눈길을 끌었다. 

유튜브 TNT 영상 캡처

호아킨 피닉스는 수상소감에서 아역배우 시절을 언급하며 "당시 동료배우와 오디션을 보러다녔다"며 "우린 매번 같은 아역배우 때문에 고배를 마셨다"고 말하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언급했다. 

이를 들은 디카프리오는 웃음을 지었고 그러자 호아킨 피닉스는 "저를 포함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었다"며 이어 배우 크리스찬 베일을 언급했다. 

베일을 향해 "당신은 단 한 번도 연기로 실망시킨 적이 없다"며 "그건 정말 짜증나는 재능"이라고 언급하며 "한 번쯤은 발연기를 보여줬으면 한다"라고 말해 시상식장에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근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배우 아담 드라이버에게 "결혼 이야기에서 연기는 매우 놀라웠다"며 "이 상은 당신에게 어울린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마지막으로 테런과 히스레저를 언급하며 수상소감을 마무리한 그는 발언 이후 ‘호아킨 피닉스 수상소감’이 화제에 오르며 동료 배우들을 향한 찬사에 네티즌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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