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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너는 여기에 없었다’ 호아킨 피닉스, 아역 단테 페레이라 올슨과 인연 화제…‘조커’서 각각 조커와 브루스 웨인으로 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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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너는 여기에 없었다’가 24일 오전 0시 15분부터 스크린 채널서 방영되는 가운데, 주연으로 출연한 호아킨 피닉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케빈에 대하여’로 유명한 린 램지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너는 여기에 없었다’는 조나단 에임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2017년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해 남우주연상과 각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국내서는 지난해 10월 4일 개봉해 14,000여명의 관객수를 기록한 바 있다.

‘너는 여기에 없었다’ 스틸컷 / 네이버영화
‘너는 여기에 없었다’ 스틸컷 / 네이버영화

호아킨 피닉스는 니나 보토 역을 맡은 예카테리나 삼소노프와의 부녀 연기가 주목받기도 했는데, 이 영화에서 그와 남다른 인연을 맺은 또다른 배우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단테 페레이라 올슨.

호아킨 피닉스가 맡은 조의 아역으로 출연했던 그는 제76회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에 빛나는 영화 ‘조커’서 브루스 웨인 역으로 출연했다.

‘너는 여기에 없었다’서 호아킨 피닉스와 함께 출연하는 장면이 없던 그는 ‘조커’서 아서 플렉(조커)과 함께 연기를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단테 페레이라 올슨이 맡은 역할이 어린 브루스 웨인이라는 점에서 그가 DCEU(DC 확장 유니버스)서 배트맨 역으로 출연할 로버트 패틴슨의 아역이 아니냐는 반응도 있으나, 토트 필립스 감독은 이 작품은 DCEU와 연관이 없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한편, 단테 페레이라 올슨은 실라스 페레이라 올슨이라는 동생이 있다. 다만 두 배우의 나이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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