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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기분좋은날’ 무너진 발, 하체 통증의 시초…아치 살리는 발 운동법은?

  • 박한울 기자
  • 승인 2020.01.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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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울 기자] 20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하체건강법에 대해 알아봤다. 김태균 정형외과 전문의는 “하체는 우리 몸 전체의 70%, 약 3분의 2가 하체에 있습니다. 우리 근육은 20대, 30대, 40대까지는건강하게 유지가 되지만 40대 이후에는 매년 1%씩 줄어들어요. 그래서 80대가 되면 30대의 약 절반정도 밖에 안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근육에서 여러 가지 대사물질을 처리하는데 그게 안 되면 당뇨병, 심장병 심지어 치매에까지도 관련이 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중년 건강을 지키겠다 생각하면 사실은 하체, 근육 관리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하시면 틀림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이지향 약사는 “혈기왕성은 혈하고 기가 몸에 많다는 건데 도대체 혈은 어디에 있는 걸까요? 허벅지가 우리 몸 속에서 가장 큰 근육이거든요. 그러니까 허벅지가 튼튼한 사람은 혈액이 많은 사람이고 혈기왕성한 사람이고 아직 젊다. 허벅지가 가늘잖아요. 그러면 당뇨병에 노출될 확률이 매우 높거든요. 왜 그러냐 하면, 우리가 이제 음식을 먹으면 우리가 딱 혈당에 맞게 못먹잖아요. 더 먹기도 하고 덜 먹기도 하는데 많이 먹었을 때 얼른 당이 몸속 어딘가로 숨었을 때 혈액의 당이 일정해지는거거든요. 그런데 허벅지 근육이 큰 사람은 당을근육에 다 이렇게 저장을 하니까 혈당이 안 높아져요. 그런데 허벅지 근육이 없는 사람은당이 어디로 가겠어요? 배로 가요. 다 배로 가기 때문에 이 조사를 해보니까 허벅지 근육이요, 1cm 줄어들때마다 남자는 8.3%, 여자는 9.6% 당뇨병이 증가한다는 보고가있습니다. 허벅지둘레를 줄자로 쟀을때 60cm가 안 되는 사람들은 심장병에노출될 확률이 그러지 않은 사람보다 높다는 보고가 있으니까 허벅지 근육,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해야겠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혁재 한의학 박사는 “엉덩이는 이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죠. 중심 역할을 하는데 이 엉덩이 근육이 전체의 절반 정도 차지해요. 그런데 이 엉덩이 근육이 만약에 약해지거나 무너지잖아요. 무너지면 우리 몸 전체의 관절이 다 무너집니다. 동시에 아까 말씀하신 것과 같이 당뇨병이나 고혈압, 심장병 같은 질환도 발생할 수 있고요. 또 무릎통증, 허리통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주의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MBC ‘기분좋은날’ 방송 캡처
MBC ‘기분좋은날’ 방송 캡처

김태균 전문의는 “건강 살피면 거울 보면서 안색 보고 이렇게 보잖아요. 눈은 어떤지 이런 것도 보고 그러는데 발은 안 보게 되잖아요. 그런데 사실은 발이 우리 건강을 점검하는 데 굉장히 좋은 시작점이 됩니다. 왜그러냐 하면, 나이가 들면서 발의 모양이 달라지는데 발바닥을 보면 이렇게 올라가 있는 아치가 있는데 건강하게 유지가 돼야 체중이 고루고루 분산이 되고 불편하지가 않은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혁재 박사 역시 “한의학적으로 봐도 발은 오장육부의 모든 기운이 모여있는 곳이라고 설명을 하기 때문에 발을 인체의 축소판이라고도 이야기를 합니다. 족한상심이라는 말이 있었어요. 그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발이 차가워지면 심장이 상한다, 이런 말이에요. 그만큼 심장 기능이라고 하는 것이 우리 건강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할수 있는 것이죠. 우리가 기운이 좋으면 이 모든 몸의 모든 기운이 위로 올라가요. 또 기운이 없으면 다 처집니다. 기운이 없으면요, 눈도 처지고 팔도 처지고 모든 게 다 처져요. 그러니까 기운이 좋으신 분들은 다 올라 붙어서 아치가 올라간다고 하는거죠. 그만큼 발이 중요하다고 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유재욱 재활의학과 전문의는 “우리 발의 뼈는 52개나돼요. 그러니까 206개 중 52개가 발뼈인거예요. 그러니까 우리 발이 몸에서 차지하는거는 약 2%밖에 안 돼요. 굉장히 작은 부분을 차지하지만 뼈로따지면 4분의 1이 발에 몰려 있어요. 그리고 이 안에는 이제 관절이 60개나돼요. 그리고 잡고 있는 근육이 38개고. 놀라지 마세요. 인대는 214개가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복잡하고 정교한 구조예요”라고 말했다. 이어 김수진 운동처방사가 출연해 발운동을 알려줬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무릎을 꿇고 앉는다. 2. 손은 기어가는 것처럼 앞쪽에 짚고 발가락을 세운다. 3. 골반을 뒤꿈치쪽으로 천천히 내리면서 발가락을 스트레칭한다. 4. 5초~10초 머문 후 엉덩이를 들어올리고 발가락을 주먹 쥐어 웅크린 후 같은 방법으로 앉는다.

MBC ‘기분좋은날’은 월~금 오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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