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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기분좋은날’ 당신의 근력이 떨어지고 있다…‘근감소증’ 자가 진단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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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6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겨울철 낙상 사고의 위험성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래는 “저도 한번 크게 넘어질뻔한 적이 있다. 늘 올라다니는 데니까 올라가다가 삐끗하는 거를 손으로 오른손으로 딱 잡았거든요. 그런데 밤이 되니까 욱신거리면서 정말 아프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MBC ‘기분좋은날’ 방송 캡처
MBC ‘기분좋은날’ 방송 캡처

 

최경희 전문의는 “실제로 이 대한노인재활의학회에서 발표를 했는데 65세 이상의 분들은 낙상으로 이제 골절이 되어서 엉덩이뼈나 고관절이 부러졌다 하시면 1년 이내에 세 분 중의 한 명이 사망에 이르고요. 80세 이상인 경우에는 두 분 중 한분이 절반 이상이 두 달 이내 사망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 안 나간다고 해서 낙상을걱 정을 안 하실 게 아니라 사실은 이낙상의 위험이 집안에 있습니다. 낙상 사고의 60%가 바로 집 안에서 일어납니다”라고 말했다.

송재현 전문의는 “여기 골절 때문에 사망하는 이유가 특별한 다른 이유가 있는데요. 그것은 어르신들이 이제 넘어져서 다치게 되면 주로 다치는 부위들이 고관절 그다음에 골반뼈 그다음 척추압박 골절이거든요. 이 골절들의 특징이 냐면 뭐냐 하면 움직일 수가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계속 누워계셔야 하는데 그상태로 식사를 하시는 경우 기도로 음식이 넘어오거나 역류가 돼서 폐렴이 발생할 수도 있고요. 그리고 또 오래 누워 계시게 되면 혈관에서 혈전이 생기게 돼요. 이 혈전이 심장이나 뇌에 가서 막히게 되면서 심근경색, 뇌졸중을 유발하게되면서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경우들이 발생하게 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근감소증 자가 진단 테스트 항목도 소개됐다. 1. 10개의 계단을 쉬지 않고 오르기 힘들다. 2. 수반 한통을 쇼핑카트에 담기가 힘들어졌다. 3. 횡단보도를 신호가 바뀌기 전에 건너기가 벅차다. 4. 앉았다 일어날때 손을 짚어야만 일어날 수 있다. 5. 눈꺼풀이 처진 듯한 느낌이 든다. 6. 등이나 허리가 아픈 경우가 부쩍 많아졌다. 7. 최근에 음식을 먹을때 자주 사레가 든다. 8. 허벅지가 가늘어지고 물렁물렁해진 느낌이 든다. 9. 최근 3개월 동안 몸무게가 3kg 이상 늘었다. 10. 중립 주차된 차를 혼자 밀기 힘들다. 이렇게 총 10개의 항목중에 4가지 항목 이상에 해당되면 근감소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MBC ‘기분좋은날’은 월~금 오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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