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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날’ 건강수명, 허벅지 근력에 달렸다…허벅지 둘레 60cm 안 되면 심장병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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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0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하체건강법에 대해 알아봤다. 김태균 정형외과 전문의는 “하체는 우리 몸 전체의 70%, 약 3분의 2가 하체에 있습니다. 우리 근육은 20대, 30대, 40대까지는건강하게 유지가 되지만 40대 이후에는 매년 1%씩 줄어들어요. 그래서 80대가 되면 30대의 약 절반정도 밖에 안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근육에서 여러 가지 대사물질을 처리하는데 그게 안 되면 당뇨병, 심장병 심지어 치매에까지도 관련이 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중년 건강을 지키겠다 생각하면 사실은 하체, 근육 관리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하시면 틀림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MBC ‘기분좋은날’ 방송 캡처
MBC ‘기분좋은날’ 방송 캡처

또 이지향 약사는 “혈기왕성은 혈하고 기가 몸에 많다는 건데 도대체 혈은 어디에 있는 걸까요? 허벅지가 우리 몸 속에서 가장 큰 근육이거든요. 그러니까 허벅지가 튼튼한 사람은 혈액이 많은 사람이고 혈기왕성한 사람이고 아직 젊다. 허벅지가 가늘잖아요. 그러면 당뇨병에 노출될 확률이 매우 높거든요. 왜 그러냐 하면, 우리가 이제 음식을 먹으면 우리가 딱 혈당에 맞게 못먹잖아요. 더 먹기도 하고 덜 먹기도 하는데 많이 먹었을 때 얼른 당이 몸속 어딘가로 숨었을 때 혈액의 당이 일정해지는거거든요. 그런데 허벅지 근육이 큰 사람은 당을근육에 다 이렇게 저장을 하니까 혈당이 안 높아져요. 그런데 허벅지 근육이 없는 사람은당이 어디로 가겠어요? 배로 가요. 다 배로 가기 때문에 이 조사를 해보니까 허벅지 근육이요, 1cm 줄어들때마다 남자는 8.3%, 여자는 9.6% 당뇨병이 증가한다는 보고가있습니다. 허벅지둘레를 줄자로 쟀을때 60cm가 안 되는 사람들은 심장병에노출될 확률이 그러지 않은 사람보다 높다는 보고가 있으니까 허벅지 근육,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해야겠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혁재 한의학 박사는 “엉덩이는 이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죠. 중심 역할을 하는데 이 엉덩이 근육이 전체의 절반 정도 차지해요. 그런데 이 엉덩이 근육이 만약에 약해지거나 무너지잖아요. 무너지면 우리 몸 전체의 관절이 다 무너집니다. 동시에 아까 말씀하신 것과 같이 당뇨병이나 고혈압, 심장병 같은 질환도 발생할 수 있고요. 또 무릎통증, 허리통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주의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MBC ‘기분좋은날’은 월~금 오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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