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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동물농장’ 일곱 마리 고양이네…혼자 장롱 위에서 생활하는 고양이 ‘루루’,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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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9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 953회에서는 개집보고서-당신의 반려견 하우스는 안녕하십니까?, 장롱위에사냥, ‘미운 모찌 새끼’ 등이 방송됐다. ‘개집보고서-당신의 반려견 하우스는 안녕하십니까’ 편에서는 명품 배우 이성민의 목소리로 견공들의 속마음을 들어본다. 귀가 거부, 자발적 노숙을 일삼는 질풍노도견들의 숨겨진 사정 등이 공개된다. ‘장롱위에사냥’ 편에서는 24시간 장롱 위에서 내려오지 않는 고양이 <루루>를 소개한다.  <루루> 덕분에 주인 아주머니는 매일 철제 사다리를 오르내리시는데…. <루루>가 장롱 위 셀프 유배를 단행한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있다? ‘미운 모찌 새끼’ 편에서는 자기 배 아파 낳은 자식이지만 사사건건 <구찌>만 못살게 구는 엄마 <모찌>를 소개한다. 지독한 괴롭힘 속 <모찌>의 속사정은?

SBS ‘TV 동물농장’ 방송 캡처
SBS ‘TV 동물농장’ 방송 캡처

거실에 자리 잡은 거대한 철망. 방에는 철제 사다리까지. 인테리어부터 범상치 않은 경상북도 칠곡의 한 가정집에 찾아갔다. 7마리 고양이가 생활하고 있는 여기 독특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고양이가 한마리 있다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24시간 장롱 위에서 생활하는 고양이 <루루>다. 보호자가 집에 철망을 해둔 이유는 루루가 다른 고양이들과 너무 많이 싸워서라고 한다. 다른 고양이들이 루루를 먼저 공격하고 그럼 루루도 맞서 싸우는 식으로 늘 싸움이 이뤄진다고 한다. 이 집에 들어온 뒤로, 배변 때를 제외하곤 절대 스스로 내려오질 않는다는 <루루>다. 식사도 잠도 놀이도 모두 장롱 위에서 홀로 하고 있다.

장롱 위에 머물며 식사까지 거르는 <루루> 때문에, 아주머니는 매일 사다리를 올라 <루루>의 끼니를 챙기는 한편, 장롱 위에 잠자리까지 마련해주셨다. 교통사고로 다리까지 다친 보호자는 루루 때문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집 한켠에 전문가도 극찬한 캣파라다이스까지 갖춰져 있지만, 장롱 위의 <루루>에겐 무쓸모다. 파양당할 위기였던 <루루>에게 따뜻한 가족이 되어주려 했던 아주머니는, 그저 속만 태우고 계신다고 한다. 과연 <루루>가 장롱 위 셀프유배를 단행한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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