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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나라 사기꾼헌터,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서 밝힌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 사기꾼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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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월 18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에서는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의 얼굴 없는 범죄자를 추적했다. 그 시작은 한 업체의 돈을 송금만 해주면 된다는 재택 아르바이트였다. 사기꾼한테 속은 피해자들이 업체에 보낸 돈을 송금해줬던 것. 결국 재택 아르바이트를 한 가정주부들의 통장은 돈세탁용이었다.

그런데 이들 피해자들이 범죄를 처음 인지한 것은 뜻밖에 ‘1원 송금’이었다. 1원 송금과 함께 “사기를 당하고 있다”는 메시지가 왔던 것. 피해자들은 걱정이 많았지만, 돈을 뜯어내려는 협박에 불과하다는 회사 측의 주장을 믿었다고 한다.

하지만 피해자들의 우려는 현실이 됐다. 해당 재택 아르바이트를 한 가정주부는 전국의 경찰서로부터 전화가 왔다. 통장을 빌려준 것만으로도 금융거래법 위반이었던 것이다. 제작진은 1원 송금을 한 곳이 ‘사기나라’라는 카페를 운영하는 ‘사기꾼헌터’라는 것을 확인했다.

사기꾼헌터라는 닉네임을 가진 그는 얼굴 없는 범죄자 ‘그놈’을 추적하기 위해 해당 카페를 개설했다고 한다. 자신도 사기를 당한 이후, 사기꾼을 잡기 위해 1원 송금 방법 등을 피해자들과 함께 공유하고 있던 것이다.

현재 사기나라에는 사기꾼을 추적하는 사람만 10여 명이 넘는다. 이들의 목적은 오로지 그 사기꾼을 잡는 것이다. 정체를 알 수 없으니 그냥 ‘그놈’이라고 부른 것이다. 사기꾼헌터는 ‘그놈’이 한 달 동안 수억 원, 많게는 수백억을 벌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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