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황정민, 강동원 주연 영화 '검사외전'이 브라운관을 찾는다.
8일 OCN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50분터 영화 '검사외전'이 방송된다.
'검사외전'은 지난 2016년 개봉한 이일형 감독의 범죄, 코미디 장르의 작품. 배우 황정민, 강동원을 중심으로 이성민, 박성웅, 김응수, 신혜선 등이 출연했다.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과 손잡고 누명을 벗으려는 내용을 담았다.
극중 황정민이 살인누명을 쓴 거사 황정민 역을 맡았으며 강동원이 꽃미남 사기꾼 한치원 역을 맡아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이성민은 ‘재욱’의 상사인 오랜 경력의 베테랑 검사이자, ‘재욱’을 위험에 빠뜨리는 인물 ‘우종길’로 분해 악역에 가까운 연기를 펼쳤다. 또한 조폭, 형사, 살인마 등 강렬한 이미지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박성웅은 ‘재욱’의 동료 검사인 성공을 꿈꾸는 야심가 ‘양민우’ 역을 맡아 다혈질인 '재욱'과는 정반대에 있는 인물로 예상외의 폭소를 유발했다.
무엇보다 신헤선은 이 작품을 통해 강동원과 진한 키스신으로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이어간 '검사외전'은 개봉 당시 누적 관객수 9,707,119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한편, 영화 '검사외전'은 OCN에서 오후 11시 50분부터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