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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이런일이' 폐품 하우스 만드는 남자, 예술적인 센스에 '깜짝' (3)

  • 조현우 기자
  • 승인 2020.01.1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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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기자]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폐품 하우스를 만드는 남자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세상에 이런 일이'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세상에 이런 일이'

16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TV속 동물만 보면 짖는 개에 이어 네번째 사연 '특이한 집을 가진 사람'이 공개됐다. 제작진은 특이하다는 집을 찾아갔지만 외관으로 보기에 별 특징이 없어 약간은 실망한 기색을 보였다. 그때 사연의 제보자이자 집 주인이 등장했고, 곧 "뭐가 특별하다는 건가요?'라는 질문에 집 안의 공간을 소개했다.

그가 데리고 간 공간에는 엄청난 집 모형들이 수십, 수백 개가 모여 있었다. 주인공 오기석 씨는 전부 폐품으로 만든 집 모형들이라 얘기했고, 돈 하나 안 들이고 만든 자신의 작품들에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LED 광고판, 옥매트, 버려진 달력 등을 재활용해 'ㄷ'자 한옥 등 우리 전통적인 색이 물씬 드러나는 여러 작품들을 만든 오기석 씨.

파리채로 전통 무늬를 표현하고 오뎅 꼬치와 계란판, 스펀지 매트를 뜯어 지붕을 만드는 그는 "뭔가 버리기가 아깝더라고. 그래서 버려진 히터로 만들기도 하고 청소기 손잡이를 이용해 만들기도 했어요. 후다닥 가서 주워서 집에 두었다가 저기에 붙였죠"라고 말했고 "왜요?"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붙여놓으면 예쁘니까요"라고 웃었다.

주인공 오기석 씨의 센스로 꼼꼼히 만들어진 멋진 폐품 집 모형 작품들. "여기에 있는 집들이 다 원래 있는 집들이에요?"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여기 있는 것들은 전부 제가 생각해서 만든 것이에요"라고 말했다. 상상에 상상을 더해 만들어진 섬세한 디테일의 집 모형은 기존 장식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멋진 모양새를 보여주고 있었다. 

트로피에서 떼낸 여신 장식, 셀로판지, 버려진 TV 등도 적극 이용해 마치 비디오 아티스트의 작품과 같은 멋진 작품들을 만든 오기석 씨. 새장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제작했다는 그는 "에어컨 실외기를 이용해서 새장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시사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MC 박소현과 임성훈이 진행을 맡고 있으며 재방송, 지난회차 다시보기 등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나 포털 사이트 프로그램 메뉴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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