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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이런일이' 펜 세밀 화가 김종열, 쓴 펜만 '한 트럭' "가난해서 접은 꿈, 이젠 펜화가로 활동" '금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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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펜 세밀 화가의 근황과 업그레이드된 작품이 공개됐다.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세상에 이런 일이'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세상에 이런 일이'

26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1063회는 오늘 연말을 맞아 송년특집으로 진행됐다. '업그레이드 황금손' 부문에서는 두 사람의 반가운 얼굴이 모습을 드러냈다. 종이 공예 아티스트 송훈씨를 지나 이번엔 펜 세밀 화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전에는 가게의 형태를 띠고 있던 곳이 몇 년이 흘러 어느새 김종열 펜화가의 전시장이 되어 있었다. 오로지 '세상에 이런 일이'만을 위해 전시회를 준비했다는 김종열씨. 김종열은 "여기 한번 보세요"라며 거대한 스케일의 펜화 그림을 공개했다. "그동안 색깔까지 들어가서 많은 변화가 있어요"라고 김종열은 얘기했고, 이전엔 느끼지 못했던 생동감은 물론 입체적 묘사까지 돋보였다.

"제목은 '얽히고 설켜도'라는 작품이거든요"라며 살면서 생기는 복잡한 일들을 잘 풀어 나가자는 뜻이 담긴 김종열의 작품에 제작진을 비롯해 스튜디오의 출연진들은 모두 감탄하며 "생동감이 더해졌네요"라고 얘기했다. 이어 '황금손' 사연자 김종열 펜화가는 이번엔 그림을 즉석에서 그려보았다.

"자세히 보면 식물의 잎같기도 하고 꽃의 이미지가 같이 혼재되어 있는 느낌도 들지 않나요?'라고 김종열은 말했고, "우리 스스로 단절하고 절단해도 시간은 이어지는 거거든요. 그렇게 받아들였으면 좋겠고요"라고 나팔관 모양에 대해 제작진이 묻자 설명했다. "그림을 그릴 때 강약 조절을 해야 하는데 그 점이 좀 까다롭죠"라고 김종열 펜화가는 그림을 그릴 때 어려움을 느끼는 점에 대해 말했다.

벌써 투명하게 비워진 펜. "한 작품에 대여섯 개 들어가고 두 세개는 무조건 기본이죠"라고 김종열 펜화가는 그동안 썼던 빈 펜을 모아놓은 통을 보여주기도 했다. "1차적인 밑바탕 작업은 모두 끝난 것 같아요. 색이 들어가면 어떻게 변하는지 보여드릴게요"라고 김종열 펜화가는 얘기했고 컬러 펜으로 색깔이 들어가면서 그림은 점차 다른 느낌을 내기 시작했다. 3일 밤을 꼬박 집중한 끝에, 드디어 그림이 완성됐고 모두들 감탄했다. 

한편 시사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SBS채널에서 방송된다. '순간포착세상에이런일이'는 세상에이런일이파이맨, 세상에이런일이침대, 세상에이런일이기치료, 1초동안세상에이런일이, 연료히팅, 연료절감장치, 만화순간포착세상에이런일이 등 전회차들이 시청자들의 무수한 관심을 얻었으며 이와 더불어 세상에이런일이건선남근황, 세상에이런일이대성이, 세상에이런일이파이맨 등 출연자들도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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