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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팥칼국숫집, 초면에 반말?…어처구니없는 ‘가격 인상’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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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팥칼국숫집이 가격을 인상한 이유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과 제작진들이 홍제동 문화촌에 솔루션을 하는 모습이 담겨졌다. 

백종원은 홍제동의 팥칼국숫집을 향했다. 메뉴판을 보다가 팥옹심이만 가격이 7천 원이 아닌 8천 원임을 확인하고 사장에게 "언제 바꿨냐?"고 물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사장은 "오일 정도 됐나" 라며 방송하기 약 일주일 전 가격을 인상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백종원은 "근데 갑자기 가격을 올린 이유는 뭔가?"라고 물었다. 

사장은 "어떤 분이 딴 곳은 8천 원인데 여기는 7천 원이라고 말했다"며 "먹어보시더니 맛있다고 하시더라"고 전했다. 

이어 "근데 좀 시비조로 말을 하더라고 가격이 저렴하다고"라며 손님이 단순히 시비조로 말을 해 가격을 인상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백종원은 당황한 듯 "시비를 걸어?"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사장은 "그렇지 않아도 8월 정도 해서 10월 정도 해서 올려야지 했다"고 덧붙였다. 손님이 말만 하면 가격이 변경된다는 말에 백종원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해당 방송에서 팥칼국숫집 사장은 백종원에게 초면부터 반말을 하는 태도와 단지 손님 핑계로 가격을 올린 게 아닌가라는 의견에 휩싸였다. 

시청자들은 "방송 나가기 전에 기습인상하고 손님핑계", "아줌마가 반말을 하네?", "언제봤다고 반말이야!", "말이 짧아서 기분나빠", "내가 봤을 땐 그냥 가격 올리고 싶은데 고민하다가 진짜 딱 한 손님이 싸다는 말 듣고 바로 올린 거 같음" 등 팥칼국숫집 사장의 태도에 문제를 제기했다.

홍제동 문화촌 점검은 다음 주에도 이어질 예정. 팥칼국숫집 사장과 남편에 대한 이야기와 어떻게 변화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백종원이 출연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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