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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좀보실래요' 서하준, 자살하려다 기절-한가림, 심이영에 "당신 때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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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서하준이 자살하려다 기절했고, 한가림이 심이영을 원망했다.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16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48회에서는 이진상(서하준)이 이혼을 해주지 않겠다는 강해진(심이영)의 마음을 돌리려고 차 앞에 뛰어들어 자살 협박을 한다. 달리는 차 앞에 뛰어든 이진상은 그대로 기절하고, 강해진은 놀라서 "진상아, 진상아! 정신 차려, 진상아!"하고 뛰어간다.

그 모습을 지켜본 정주리(한가림)도 놀라서 이진상에 뛰어가고 "허니, 정신 좀 차려봐!"라고 이진상을 끌어안으며 강해진을 밀친다. 강해진에는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됐는데?"라고 원망의 눈초리를 보내는 정주리. 집에서 뒹굴뒹굴 쉬고 있던 이진봉(안예인)은 누군가로부터 전화를 받고 "아빠, 오빠가. 오빠가"라며 울먹인다. 이백수(임채무)와 이진봉은 이진상의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향한다.

병원에는 이진상이 흰 천을 덮은 채 병실에 있었고, 이진봉은 흰 천이 덮여있어 죽은 줄 알았던 오빠가 "왜 이렇게 시끄러워?"라고 짜증을 내며 살아있자 "죽은 거 아니었어?"라면서 황당해한다. 이백수는 "너 괜찮아? 사고 났다며! 차에 뛰어들었다며?"라고 물었고, 이진상은 "제가요?"라고 묻다가 "저 죽은 거 아니죠? 그쵸?"라고 놀란다.

정주리는 그런 이진상을 끌어안고 "허니, 나 진짜 허니 어떻게 되는 줄 알았어. 정말 이렇게 죽는 줄 알았어"라고 엉엉 울고, 이진상은 "내가 너 놔두고 어떻게 죽어"라고 얘기했다. 그 모습을 병실 바깥에서 지켜보던 강해진은 쓸쓸히 혼자서 뒤돌아서고 홀로 한숭을 쉰다. 

한편 아침연속극 '맛 좀 보실래요?'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5분에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심이영, 서도영, 한가림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해당 드라마는 빠른 전개와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OST를 비롯해 동시간대 드라마 '나쁜사랑' 등 각종 다른 콘텐츠도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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