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심이영이 적반하장 한가림의 뺨을 때렸다.
15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47회에서는 강해진(심이영)이 자신의 친정에 와 있는 정주리(한가림)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 분노로 주먹을 떤다. 이에 이백수(임채무)와 이진봉(안예인)은 화들짝 놀라 어쩔 줄 모르고, 강해진은 "지금 뭐하고 있냐고요?"라고 소리지른다.
"아버님, 어떻게 저한테 이러실 수가 있어요? 어떻게 저한테 이러세요?"라고 화를 내는 강해진에 이진상(서하준)은 "누나, 여긴 왜 왔어? 여긴 왜 와서 갑자기 난리냐고"라고 어이없어하고, 정주리는 "내가 내 발로 찾아온 거예요. 보고싶은데 어떡해요? 이 사람 잘못 없어요"라고 말한다.
그런 정주리에 강해진은 "너 아직도 정신 못 차렸구나?"라고 화를 내며 달려들고 정주리는 "아줌마나 정신차리세요"라고 일격을 가한다. 이진상은 정주리에 달려드려는 강해진을 막고 "차라리 날 때려. 분 풀릴 때까지 날 때려"라고 말한다. 강해진은 이진상에 "그래. 맞아라, 맞아. 정신 차릴 때까지 맞아"라며 때리기 시작한다.
그러자 정주리는 이진상을 막아서고 "아무리 배운게 없어도 그렇지. 사람 때리면 안되는거 몰라요?"라고 화를 낸다. 오히려 화를 내는 정주리에 강해진은 어이없어하고 "그래. 나 무식하고 배운 거 없다. 그럼 너는 얼마나 배워서 남의 가정 이런식으로 만드니?"라고 화를 내며 정주리의 뺨을 세차게 때렸다.
한편 아침연속극 '맛 좀 보실래요?'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5분에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심이영, 서도영, 한가림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해당 드라마는 빠른 전개와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OST를 비롯해 동시간대 드라마 '나쁜사랑' 등 각종 다른 콘텐츠도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