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맛좀보실래요' 이슬아, 서도영과 방송 동반 출연 요청에 "해야지" '독기'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이슬아가 서도영과 방송 동반 출연을 요청받았다.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14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46회에서 정준후(최우석)가 따로 만날 장소를 아예 잡아두고 배유란(이슬아)에 방을 소개한다. "앞으로는 여기서 만나자. 사람들 눈 피해서 호텔 들락날락하는 것도 신경쓰이고"라는 정준후에 배유란은 흐뭇하게 웃으며 "아예 딴 살림 차리자고?"라고 기뻐한다.

그 시각 가게에 있던 오대구(서도영)는 강해진(심이영)의 일을 돕고 있다. 오대구는 "아줌마 하고 싶은 대로 해요"라며 고민을 상담하고, 강해진은 "그럼 죽여도 돼요?"라고 물은 뒤 "농담이에요. 아니 농담이 아닌가. 하루에도 몇 번씩 속에서 치밀어요. 그래, 너 죽고 나 죽자, 하고 인생 끝내고 싶었다가 이렇게 되도록 뭐했나, 바보같이 그렇게 속고만 있었나 내가 너무 바보같아서 한강 물에 뛰어들고 싶었다가. 내가 너무 한심해요"라고 한숨을 쉬었다.

오대구는 "속이려도 작정하는데 어떻게 안 속아요"라며 위로한다. "좀 이상해도 가족이니 믿고, 좀 못마땅해도 가족이라서 기다려주고 그런 거잖아요. 속인 사람이 잘못이지 왜 속은 사람이 속은 탓을 합니까"라고 오대구는 강해진을 격려한다. 강해진은 "아저씬 많이 속아봤나 보네요? 어떻게 그렇게 속은 사람 심정을 잘 알아요?"라고 묻는다.

오대구는 "전 안 속아요. 사실이 그러니까 말한 거예요"라고 얘기했고, 그런 오대구에 강해진은 피식 웃으며 "전엔 몰랐는데 아저씨도 잘 속게 생겼어요"라고 말한다. 강해진은 오대구에 손님이 온척 장난을 치고 "안 속기는"하고 웃는다. 사무실에 있던 정준후는 배유란의 컨설팅 내용을 살핀다. 배유란이 스튜디오에 들어오자 컨설팅 관련 전문가는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배유란은 "왜요? 저 있으면 불편하세요?"라고 물었고 이에 전문가는 "아뇨"라며 말을 얼버무련다.

"아무래도 배유란 씨의 경우 포지션이 애매하단 게 단점이에요"라고 솔직히 얘기하는 전문가. "앞으로 주부 이미지를 전면으로 내세울 계획이에요. 그래야 경쟁력이 있단 평가고요. 사실 지금 하고 있는 요리 프로그램에서도 주부 같지 않아 호감도가 높지 않다고 그래요"라고 말하는 전문가는 "마침 섭외가 왔는데 남편분이랑 같이 출연해달란 게 조건이에요"라고 덧붙였다.

"톱 배우들은 나오라고 사실인데 배유란 씨한텐 조건이 붙네요"라고 컨설팅 전문가 팀장은 비꼬는 배유란에 톡 쏘고 사무실을 먼저 나간다. "배유란 씨 대표님 방에 자주 와요?"라고 인포메이션 직원에 묻는 팀장. 정준후는 "대구가 할까?"라고 배유란에 물었고 배유란은 "해야지"라고 답했다. "그 프로 나도 잘 아는 프로야. 시청률도 대박이고"라고 배유란은 의지를 보였다. 

가게에 있던 오대구는 집엔 왠지 가기 싫어하는 강해진에 "원한다면 내가 술 한잔 해줄게요"라고 요청한다. 강해진은 어이없어하지만 오대구는 "아줌마. 사람이 호의를 베푸는데"라고 말한다. 

한편 아침연속극 '맛 좀 보실래요?'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5분에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심이영, 서도영, 한가림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해당 드라마는 빠른 전개와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OST를 비롯해 동시간대 드라마 '나쁜사랑' 등 각종 다른 콘텐츠도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