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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좀보실래요' 한가림, 김치 냄새에 '입덧'-김정화 '예의주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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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한가림이 김치 냄새에 구역질 하는 듯 불쾌해했고 김정화가 그런 한가림을 예의주시했다.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6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40회에서는 한정원(김정화)은 오랜만에 어릴 때 친하게 지내던 강해진(심이영)의 어머니 오옥분(이덕희)와 재회하고, 오옥분은 한정원을 크게 반가워하며 집으로 데려와 국수를 말아준다. 한정원은 "괜히 번거롭게 하는 거 아닌가 싶은데"라며 난감해하면서 감사를 표시하고, 이에 오옥분은 "그래. 그동안 어떻게 지낸겨"라고 묻는다.

오옥분은 "결혼식날 보니까 신랑 인물이 아주 훤하더라. 반듯하니 보기 좋은 것이. 우리 해진이도 그런 신랑 만났으면 좋았을 것인데. 남편은 잘해주지? 속 안 썩이고?"라고 묻는다. 한정원은 그런 오옥분 앞에서 조용히 눈물을 흘리고, 오옥분은 "어머, 왜 그러냐. 너 뭔 일 있는겨?"라고 묻는다.

한정원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얘기하고 "그냥 오랜만에 이모가 끓여진 국수 먹으니까 옛날 생각도 나고 너무 죄송해서 그래요"라고 둘러댔다. 이에 오옥분은 "너도 참. 죄송할 것도 많다"라며 웃어보이고, 한정원은 홀로 속을 썩이며 조용히 눈물 흘린다. 한편 그 시각 배유란(이슬아)과 함께 식사 중인 정준후(최우석).

배유란은 정준후에 "근데, 저기 나. 다른 방송 하나 더 잡아주면 안돼?"라고 물었고, 정준후는 배유란의 말에 잠시 고개를 든다. 배유란과 식사를 하는 사이 아무것도 모르는 오대구(서도영)에게 문자로 연락이 오고, 오늘 한정원을 봤다는 오대구의 말에 정준후는 심상치 않은 표정을 짓는다.

정준후는 오대구에게 전화를 걸려다 배유란에게 저지당하고, 배유란은 "난 그 사람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지도 않고 전화도 안해. 그러니까 당신도 전화하려거든 나 없을 때 해"라고 단호히 얘기한다. 오대구는 정준후에게서 답이 없자 계속해서 휴대폰을 매만지고, 그런 오대구에 강해진은 "아 그 친구요? 부인한테 정도 없으면서 억지로 산다는?"하고 묻는다. 이에 오대구는 "아, 그 친구 아니에요. 잘은 몰라도 그 친구는 그런 친군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오옥분은 한정원이 가기 전 엄청난 갯수의 밑반찬과 김장김치를 통에 잘 담아 챙겨주고, "네가 올 줄 알았음 이것 저것 더 많이 만들어놓는 건데"라며 친엄마처럼 아끼는 모습을 보인다. "내가 네 엄마한테 받은 게 얼만디"라며 웃는 오옥분에 한정원은 감사함을 표시한다. 도여사(이현경)는 집에서 한정원이 가져온 김장김치와 밑반찬 뚜껑을 열었고, 정주리(한가림)는 부엌에 내려왔다가 김치와 반찬 냄새를 맡고 곤란해하며 위층으로 올라가버린다. 임신 때문에 역겨워하던 정주리를 한정원이 예의주시한다.

한편 아침연속극 '맛 좀 보실래요?'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5분에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심이영, 서도영, 한가림 등이 출연하는 해당 드라마는 빠른 전개와 공감할 만한 여러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OST를 비롯해 동시간대 드라마 '나쁜사랑' 등 각종 다른 콘텐츠도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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