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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홍제동 문화촌 레트로 치킨집 골뱅이 정리하겠다” 타노스 빙의 (2)

  • 진병훈 기자
  • 승인 2020.01.15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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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훈 기자] 1월 15일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20번째 골목 홍제동 문화촌을 찾았다. 인왕산에서 안산, 백련산까지 3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홍제동은 서대문의 알프스로 통한다. 유명했던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의 배경이기도 하다. 

이곳은 주변에 신촌, 홍대 등 번화가가 많아 유동인구가 적어 한적한 상권이다. 함께할 가게는 감자탕집, 팥칼국숫집, 레트로 치킨집이다. 레트로 치킨집을 먼저 찾은 백종원 대표는 후반 양반(프라이드치킨 반, 양념치킨 반)을 주문했다.

60대 사장님 부부는 홍제동 토박이로, 16년 전 인수한 가게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백종원 대표는 먼저 품질, 재고 관리, 회전율을 고려해 사장님 부부가 운영하기 벅찬 메뉴를 정리하기로 했다. 앞서 골뱅이를 주문하는 손님이 있었는데 백종원 대표는 타노스로 빙의해 골뱅이를 먼저 정리하기로 마음먹었다.

이곳은 2004년에 인수할 때부터 사용하던 튀김기를 그대로 쓰고 있는데 유난히 소음이 심했다. 사장님은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 기름에 소주를 넣는다고 한다. 하지만 백종원 대표는 “금시초문”이라며 웃음을 그치지 않았다.

닭은 11호로 쓰고, 16년째 옛날 방식으로 튀기고 있다. 튀김옷은 얇은 물반죽을 쓰고 있다. 백종원 대표도 지켜볼수록 맛이 궁금했는지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샐러드도 옛날 방식으로 케첩이 들어가 있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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