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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드립니다’ 이적, "사실 모나리자 눈썹은 있었다?…과거 모조품서 눈썹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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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책 읽어드립니다’ 이적이 ‘모나리자’의 눈썹 유무를 언급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에른스트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적은 "오류라기보다 많이 이야기를 하는 부분이다. 그리스 조각이 남아있는 걸 보면 무색이다. 근데 따져보면 사실 색료가 있었다"며 이야기했다. 

그리스 당시 칼리굴라 황제 두상을 공개하며 "오른쪽 그림이 그리스시대다. 하지만 실제로는 왼쪽 그림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패널들은 "색이 없는게 더 예술적으로 보이는 것 같다"며 흥미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우구스투스 황제의 석상을 예로 든 이적은 "좀 마네킹같다. 어쨌든 실제같은 모습을 위해 색칠을 다 했다"고 설명했다. 

‘책 읽어드립니다’ 캡처

이어 "모나리자도 원래 눈썹이 있었다고 한다"며 "모나리자 모사작 대부분에 눈썹이 그려져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이야기는 과학 기술이 발전하며 알려진  것이라고 말한 김상욱 교수는 "조각품에 색깔이 있었을 지 모른다는 것은 정밀하게 표면을 확대하고 새로운 장비들을 이용해서 보니까 색은 사라졌지만 당시 쓰였던 원자로 발견했던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비밀을 알아도 미술품을 즐기는데는 큰 문제가 없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어려운 책을 쉽게, 두꺼운 책도 가볍게 읽어주는 tvN의 '요즘 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는 매주 화요일 20시 1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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