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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모모와의 열애설 후 재조명된 연애관 “직업에 대한 책임감 필요해”…누리꾼 ‘응원 이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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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트와이스 모모와 열애 사실을 인정한 김희철의 연애관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과거 김희철은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여자친구를 속상하게 만든 한 마디를 공개했다. 그는 “예전에 여자친구에게 너랑 나랑 아무리 사랑해봤자 내 친구들과 팬들과의 시간에 비할 수 없다. 그래서 나는 너를 좋아하지만 형들이랑 팬을 우선으로 둘 수밖에 없다. 섭섭해도 다 인정하더라고요”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tvN ‘인생술집’에서도 “젊은 청춘이 사랑할 수 있고 여자도 만나고 남자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소녀 팬들의 사랑을 받는 아이돌은 직업에 대한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라며 소신을 드러내기도 했다. 

슈퍼주니어 김희철/ JTBC ‘아는형님’,  tvN ‘인생술집’, TV조선 ‘땡철이 어디가’

어느덧 30대 후반의 나이가 된 김희철은 여자친구도 편하게 만나고 싶고 결혼도 하고 싶지만 팬들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기 때문에 조심해야 된다고 이야기하며 남다른 팬 사랑을 꾸준히 보여왔다. 그래서인지 최근 트와이스 모모와의 만남이 현역 아이돌 간의 열애임에도 응원의 반응이 대다수였다. 

특히 열애 인정 후 처음 진행된 SBS ‘맛남의 광장’ 촬영장을 찾은 자신의 팬에게 유독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김희철 나이가 벌써 38살 아니야? 연애해도 충분히 인정”, “올바른 마인드다. 꼭 저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팬들에 대한 예의는 지켜줬으면 좋겠어”, “저런 마인드여서 팬들이 응원해줬나 보다. 이쁜 사랑했으면”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2일 김희철은 트와이스 모모와 오랜 기간 연예계 선후배로 지내오다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최근 ‘맛남의 광장’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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