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경제 콘텐츠 전문 크리에이터 슈카가 크리에이터가 된 일화를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슈카는 트레이더로 일할 당시 “항상 회사에서는 100억, 10억 이렇게 보다가 정작 내 돈은 일반 CMA 통장에 들어있더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그는 “이후 펀드 매니저로 이직 후 내 통장을 또 보니 전세자금도 안 나오더라”며 “이런 넋두리를 유튜브에 올리기 시작했다”며 유튜버로의 시작 계기를 밝혔다.
그러나 구독자가 상승하며, 그가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것을 알게된 회사 측에 의해 결국 회사를 그만두게 됐다고.
회사를 그만둔 이후 슈카는 “매달 들어오던 월급이 끊기고 보니 조금만 더 일찍 재태크를 시작했다면 (후회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그는 돈을 버는 쉬운 방법에 대해 “자본주의 사회이지 않느냐. 당연히 자산 가격은 오른다. 자산은 항상 올랐다 내렸다 요동친다”고 조언했다. 이어 “뭐든지 쌀 때 사면 된다. 쌀 때 살 수 있는 자산을 들고 있어야 한다”면서 “저에게 하는 소리입니다”고 후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슈카는 도티가 대표로 있는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의 유튜버로, 경제·금융을 주제로한 채널 ‘슈카월드’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