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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손담비, ‘불멍’에 누리꾼 “향미 연기하다 진짜 향미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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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 출연한 가수 출신 배우 손담비의 반전 매력에 누리꾼의 웃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손담비가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본가에서 잔소리 폭격을 당하고 집으로 돌아온 손담비는 에탄올 유리 난로에 도전했다. 에탄올을 넣는 과정부터 난황을 겪은 손담비는 지켜보는 이들을 걱정시켰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여차저차 불을 피우는 데 성공한 손담비는 커피를 한 잔 마시며 불멍 타임을 가졌다.

이를 본 누리꾼은 “담비 씨 향미 연기하다가 향미가 돼버리셨네” “멍담비.. 진짜 향미 성격 그대로 였음. 진짜 멍담비 재발견” “손담비 역대급 존잼! 성격 부러워 느긋해서”라며 폭소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담비는 날카로운 인상과 달리 계속 멍때리거나 느긋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기안84 역시 “불 옮겨 붙어도 계속 멍 때릴 것 같으시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최근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향미 역으로 분해 신인상까지 수상한 손담비가 예능 ‘나 혼자 산다’ 시청률까지 견인하며, 그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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