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90년대 가수 이범학이 직접 나와서 다시 인기를 얻고 있는 뉴트로 열풍과 당시의 인기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13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에서는 박수홍, 박하나 진행으로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스타의 강제 전성기’ 편을 소개했다.
'발라드계의 왕자' 이범학이 들려주는 추억 얘기와 '비운의 시간 여행자!' 가수 양준일이 과거 한국에서 쫓겨났던 이유에 대한 얘기를 나웠다. 가수 이범학은 '이별 아닌 이별'로 1990년대 초 큰 인기를 누렸는데 직접 출연해서 그 시절 노래를 부르고 '벼락스타'가 된 사연을 고백했다.
홍석천은 당시에 이범학과 1위 대결을 했던 가수가 신승훈의 '날 울리지마'라고 했거 5위 연속 1위를 했다고 밝혔다. 안진용 기자는 신인상으로 이승환과 겨루게 됐는데 이범학이 신인상을 타게 됐다고 전했다.
이범학은 "솔직히 발라드 왕자라는 말은 듣지 못했다. 대신 벼락스타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범학은 "일주일에 한 번 그에게 온 1t트럭 분량의 선물도 받았다"라고 공개하면서 자신의 학교 선후배가 이덕진, 조정현등이라고 말했다.
이범학은 최근 '리베카'로 다시 인기를 얻고 있는 양준일과 "데뷔 동기이고 같은 대기실을 썼는데 당시 말이 별로 없고 춤도 이상했었다"고 말했다. 안진용 기자는 "얼마 전 양준일 씨 팬미팅을 갔는데 모피를 입고 있는 분들도 입고 패딩을 입는 분돌도 있어서 다양한 연령의 팬층이 모인 것을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양준일은 '슈가맨'을 통해 카페에서 서빙을 하다가 한국에 오게 됐고 많은 팬들을 만나게 되면서 깜짝 놀랐다고 했다.
또 한국의 마돈나 김완선은 29년 만에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뮤직비디오를 처음으로 찍게 된 소식을 전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쓸모 100% 토크지향 프로그램으로 2049세대 사이에서 끊임없이 화자 되는 대중문화의 모든 이슈에 대해 팩트는 기본, 소신 발언은 덤으로 전달하고 당신이 알아야 할 이슈의 모든 것을 대중문화 이슈 전반을 아우르는 고품격 토크쇼이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는 매 주 월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