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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 한채아 남편 차세찌, 음주운전→사과문 논란까지…연예인들이 음주운전을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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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 한채아 남편 차세찌가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데에 이어 사과문까지 논란이 됐다.

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에서는 차범근 아들 차세찌의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아내 한채아의 사과문 논란에 대해 다뤘다.

이날 차범근 전 축구 감독의 아들 차세찌가 음주운전 사고로 불구속 입건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23일 11시 40분쯤 서울 종로구 부암동 부근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박하나
박하나-최정아기자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 네이버 tv캐스트

이 사고로 인해 40대 남성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246%였다. 최정아 기자는 그에 대해 “독일 출생이며 대전의 국제학교를 졸업했다”며 “이후 외국 유학을 떠났다 귀국해서는 차범근의 축구교실로 팀장으로 일했었으나 현재 직업은 비공개”라고 말했다.

혈중알코올농도 0.246%가 나오려면 소주 10잔 이상 마신 수준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6월부터 ‘제2 윤창호법’이 시행되면서 음주운전 처벌기준이 강화됐다.

또한, 차세찌가 아닌 아내 한채아가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게재하면서 더욱 논란이 커졌다. 그는 “저의 배우자 사건을 기사로 접하시고 많은 분이 불편함과 실망을 하셨으리라 생각이 됩니다”라며 “이번 일은 명백한 잘못된 행동이며 절대해서는 안 되는 일이기에 변명의 여지없이 이렇게나마 사과를 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우자의 잘못 또한 제 가족과 제 잘못이기에 저의 내조가 부족했음을 느낍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 내조를 왜 운운하느냐며 의견이 분분했다.

박수홍은 씁쓸한 사건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전하며 음주 운전을 하게 되는 이유가 뭐냐고 묻자 염경환은 “대리운전 시 낯선 사람과의 동승이 부담스럽고 어색해서 직접 운전대를 잡는 경우가 있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안진용 기자는 친한 연예인들에게 물어본 결과 “이성과 있기 때문에도 있고 대리를 부르면 전화번호를 노출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집 주소를 노출에 대한 부담감도 있다며 전했다. 이에 대해 그는 “음주운전 변명의 여지가 될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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