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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영화 ‘기생충’,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 노미네이트…‘조커’, 11개 부문 노미네이트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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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눈길을 끈다.

미국 영화 예술 아카데미는 13일(한국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서 2020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후보를 발표했다.

한국계 미국인 배우 존 조와 이사 레이가 후보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기생충'은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미술상, 편집상 등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아쉽게도 주조연 배우들은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봉준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봉준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앞서 열린 제77회 골든글로브서 3개 부문 후보에 올라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기생충'은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오스카 후보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더불어 한 개의 부문에서라도 수상하게 된다면 이 또한 한국 영화 최초의 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현재까지 비영어 작품이 작품상을 수상한 경우는 없으며, 아시아계 감독이 작품상을 수상한 경우는 대만의 이안 감독을 제외하면 없다.

때문에 봉준호 감독이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월호를 다룬 이승준 감독의 다큐멘터리 '부재의 기억'은 단편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히어로영화 사상 최초로 3대 영화제서 수상한 토드 필립스 감독의 '조커'는 의상상, 음향상, 음향편집상, 음악상, 편집상, 촬영상, 분장상, 각색상, 남우주연상, 감독상, 작품상 등 11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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