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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 영화 ‘기생충’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 4개 부문 후보 예상…작품·감독·각본·국제영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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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미국 할리우드 연예매체들이 영화 '기생충'의 2020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 후보 지명을 예측했다. '기생충'은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4개 부문 후보에 오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미국 할리우드 연예매체 '더 할리우드 리포터'(THR)는 13일(현지시간) 발표되는 제92회 2020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 최종 후보지명에서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이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등 4개 부문 후보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 매체는 작품상 후보작으로 '기생충' 뿐 아니라 '1917', '아이리시맨', '결혼이야기', '조커' 등이 오를 것으로 추측했다.

영화 '기생충' 출연진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영화 '기생충' 출연진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또한 감독상 후보로는 봉준호(영화 '기생충'), 마틴 스코세이지(영화 '아이리시맨'), 쿠엔틴 타란티노(영호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샘 멘데스(영화 '1917'), 노아 바움백(영화 '결혼이야기')가 이름을 올릴 것으로 봤다.

각본상 후보로는 '기생충',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결혼이야기', '1917', '나이브스 아웃' 등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외국어영화상인 국제영화상 후보에는 '기생충'(한국), '페인 앤 글로리'(스페인), '레미제라블'(프랑스), '더 페인티드 버드'(체코), '진실과 정의'(에스토니아)가 오를 것으로 점쳤다.

더 할리우드 리포터는 골든글로브 등 다른 주요 영화상 시싱삭에서 외국어영화상 후보로 꾸준히 언급된 '더 페어웰'(중국계 미국),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프랑스)을 후보 예측에서 제외하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또한 이 미국 매체는 '아이리시맨'이 11개 부문으로 오스카 최다 지명 작품이 될 것이라고 봤다. '1917'과 '조커'는 총 10개 부문에 오를 것으로 추측했다.

오스카 최종 후보작 발표는 미국 서부 시간으로 13일 오전 5시 18분(한국시간 13일 오후 10시 18분)에 진행된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다음달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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