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방송에 출연한 손담비 핸드폰 케이스 상태가 뒤늦게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배우 손담비가 출연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손담비는 이날 계속 실수를 범하는 허당 매력을 선보여 다른 출연진을 노심초사하게 만들었다.
그는 실수가 계속되는 상황에도 아무 것도 모르는 듯 활발한 표정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방송이 끝난 뒤 각종 SNS에서는 손담비 스마트폰 케이스가 눈길을 끌었다.
손담비는 방송에서 공효진, 려원 등 지인과 영상 통화를 하며 케이스를 공개했는데, 기종이 다른 케이스를 끼운 상태였다.
손담비의 휴대전화는 후면 카메라가 3개인 아이폰 11 프로 모델이다. 하지만 그가 끼워놓은 케이스는 2개의 카메라가 달린 아이폰 XS 용이다. 이 때문에 후면 카메라 1개는 반투명 케이스에 가려져 있고, 나머지 2개 카메라 역시 일부만 드러났다. 두 제품은 카메라는 다르지만 크기가 동일한 것.
손담비 핸드폰케이스는 그가 방송에서 보여준 성격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어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해당 방송을 접하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누리꾼들은 "대충 살자, 맞지도 않는 휴대폰 케이스 끼워놓은 손담비처럼", "이건 진짜 레알 컨셉이 아니라 현실이다", "백치미는 연기가 아니라 진짜다", "세상 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이어가며 손담비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한편 손담비는 2007년 가수로 데뷔해 지난 2019년 '동백꽃 필 무렵'에서 향미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