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손담비가 엄마의 시집 지뢰에 시달렸다.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손담비가 출연해 엄마와의 시간을 가졌다.
신인상 받은 다음날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눈 손담비는 엄마의 시집을 가라는 요구에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
손담비의 엄마는 "올해도 시집 좀 가고"라며 "그게 엄마 소원이다"라며 "네 나이가 지금 38살인데"라며 나이를 언급했다.
그러자 손담비는 "그 놈의 시집타령"이라며 "저의 엄마 너무해요"라며 웃었다. 이어 손담비의 엄마는 "얼굴을 보니까 너무 기쁘다. 이렇게 늘 같이 먹으면 좋을텐데"라고 말하며 떡만둣국을 함께 먹었다.
올해 나이 73살이라고 밝힌 엄마는 "엄마가 얼마나 늙었냐"라며 "슬픈게 이제 좋은 사람 만나가지고 시집가야지"라며 다시 손담비에게 시집을 가라고 언급했다.
이후 엄마는 "애 놓고 살면 인생이 달라지는거지"라고 말하자 손담비는 "달라지고 싶지 않아 평생 독신으로 살거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손담비가 출연한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1/11 07:2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손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