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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혜옹주’ 김소현, 손예진과 얼마나 닮았나 봤더니…‘복사+붙여넣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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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영화 ‘덕혜옹주’에서 손예진의 어린 시절을 맡았던 김소현이 재조명되고 있다.

2016년 개봉한 영화 ‘덕혜옹주’는 일제강점기 시절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였던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고종의 딸이었던 그는 만 13세의 어린 나이에 일본으로 강제 유학을 가게 되면서 비운의 삶을 살아야만 했다.

주인공 ‘덕혜옹주’의 역은 아역배우 신린아와 김소현, 손예진이 연령대별로 맡았다. 당시 세 사람은 한 사람의 성장기라고 해도 다름 없을 정도로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줘 많은 이의 극찬을 들었다. 특히 김소현과 손예진에 대한 관심도가 남달랐다.

영화 덕혜옹주
영화 덕혜옹주

손예진 역시 영화 개봉 직후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소현이 나와 많이 닮았다고 느꼈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김소현의 연기가 대단했다. 덕혜옹주의 어린 시절을 완벽하게 소화했다”고 극찬했다.

옆에서 듣던 박해인도 “김소현과 손예진이 정말 닮았다. 자매인 줄 알았다”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앞서 김소현 역시 좋아하는 선배로 손예진을 꼽았던 터다. 그는 “손예진과 함께 연기하고 싶다”고 다수 언급해왔다.

두 사람의 놀라운 싱크로율에 누리꾼들 역시 “몰입 방해 받지 않고 영화를 볼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 “진짜 너무 닮았어요”, “김소현이 조금만 자라면 손예진처럼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렇듯 손예진과 김소현, 라미란, 박해일 등이 열연했던 영화 ‘덕혜옹주’는 약 559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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