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덕혜옹주가 항상 들고다닌 것의 정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월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에서는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인 덕혜옹주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3·1운동으로 우리 민족의 저항이 시작된 후 당시 언론은 저항의 구심점으로 덕혜옹주를 집중 조명했다.
이에 언론 기자들은 덕혜옹주의 일상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심지어는 학교생활기록부 성적까지 공개되기도 했다.
덕혜옹주가 민족적 저항의 구심점이 될까봐 일본은 그를 국외로 유학을 보냈다.
심지어 덕혜옹주는 먼저 와 있던 이복형제인 영친왕과 살지도 못했다.
또한 덕혜옹주는 보온병을 항상 지니고 다녔다. 이는 독살을 당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서 나온 행위였다.
그는 아버지가 독살을 당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독살에 대한 트라우마가 남아있었다.
덕혜옹주는 언제든 살해당할 수 있다는 압박감 속에 사춘기를 보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모았다.
JTBC ‘방구석 1열’은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 방에 모여 영화와 인문학을 토크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6/10 00:5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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