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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세계속으로’ 아제르바이잔 여행, 야경 아름다운 ‘바쿠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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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걸어서세계속으로’에서 찾은 아제르바이잔’이 화제다.
 
11일 KBS1 ‘걸어서세계속으로’에서는 ‘꺼지지 않는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 편을 방송했다.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그 이름도 생소한 아제르바이잔은 동유럽 카스피해 연안에 위치해 있다. 조지아 등과 더불어 ‘코카서스 3국’이라 불린다. 인구 1천만 명의 국가이며 수도는 바쿠다. 면적은 세계 112위, GDP는 세계 86위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드한 매력과 도시의 모던함이 공존하는 낭만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바쿠에서 만난 현지인 아지자 씨는 “보통 무슬림 여자들은 히잡을 하고 얼굴을 가리는데 보시다시피 우리는 그렇게 안 했다. (아제르바이잔에서는) 그런 것들이 의미가 아니라 본인의 자유”라며 색다른 분위기를 전했다.

수도인 바쿠는 구도시와 신도시로 구분돼 있는데, 구도시에서는 실크로드의 길목마다 있던 대상들의 숙소인 ‘카라반 사라이’가 관광명소 역할을 하고 있다. 쉬르반샤 궁전, 처녀의 탑, 비비 헤이뱃 모소크 등이 명소로 꼽힌다.

처녀의탑 꼭대기에서 만난 러시아 관광객 나탈리아 씨는 “올라와보니 도시가 너무 아름답고 바다도 예쁘고 조위 사람들도 모두 상냥해서 좋다”며 아제르바이잔 여행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가이드 키담 씨는 “전설에 따르면 이곳이 공주가 사랑하는 남자가 있었는데 왕이 허락하지 않고 다른 왕자랑 결혼을 하라고 했다. 그리고 왕자는 공주의 마음을 얻기 위해 탑을 짓기 시작했는데 지금의 높이가 되자 공주는 위에서 춤을 춘 후 밑으로 뛰어내렸다. 그 후로 ‘처녀의 탑’으로 불리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하이라이트는 하이랜드 공원이다. 밤이 찾아오면 불꽃 모양의 세 빌딩에는 화려한 조명쇼가 펼쳐진다. 러시아 관광객 올가 씨는 “이 아름다운 건물을 한 번 보시라. 도시거 너무 환상적”이라며 황홀해했다

하이랜드 공원을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 중이던 AZTV 프로듀서 테미나 씨는 “프로그램 이름은 ‘바쿠의 밤’이다. 그래서 우리는 바쿠의 야경이 가장 아름다운 이곳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는 게스트들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하고 동시에 도시의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것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KBS1 교양 프로그램 ‘걸어서세계속으로’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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