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방송인 김구라와 그의 아들 그리가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를 오픈했다.
10일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연예계 대표 붕어빵 부자인 김구라, 그리가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를 열었다"고 밝혔다. 샌드박스는 '그리구라' 채널의 론칭과 더불어 콘텐츠 기획, 제작을 함께 할 예정이다.
'그리구라' 채널은 소신 있는 아버지 김구라와 Z세대의 아이콘 그리가 부모, 자녀 세대의 입장을 대변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콘셉트를 가졌다.
두 사람은 실제 구독자들로부터 받은 사연을 토대로 세대 갈등 고민을 나누며 서로의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신랄하면서도 애정 어린 비평, 참견을 쏟아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샌드박스 대표는 "프로 예능인이자 동시에 21년차 프로아버지인 김구라의 사이다 멘트와 Z세대를 대표하는 아들 그리고 젋고 개성 있는 시선이 결합된 '그리구라' 채널의 매력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부모와 자녀 세대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인쓴 범세대적 채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샌드박스의 노하우를 적극 발휘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리는 12일 오후 6시 새 음반을 발매하며 복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