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라디오스타’ 정호근이 김구라에게 경고를 날렸다.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천태만상 인간세상' 특집으로 정호근이 출연했다.
지난 2015년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의 삶을 살게된 정호근. 그는 ‘라디오스타’ 출연진의 2020년 새해 운세를 들여다봤다.
정호근은 “김구라가 태풍과도 같은 예능 운을 갖고 있다”며 올해 큰 복을 갖게될 사람을 지목했다. 그러면서 “흔들리지 않으려면 올해 2월부터 4개월간 말조심해라”고 당부했다.
긍정적인 신년운세에 만족한 김구라는 지갑을 꺼내 정호근에게 복채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 뿐만 아니라 ‘라디오스타’ 멤버들의 신년운세를 본 정호근. 장동민을 향해 그는 “열심히 노력하면 후년에 아니면 2년 후에 메인 프로를 맡게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 말을 들은 장동민은 “또 후년이다”라며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 MBC에서 방영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1/10 03: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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