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김구라 아들 그리가 컴백 소식을 알렸다.
지난 9일 그리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공식 SNS를 통해 그리의 새 싱글 콘셉트 사진을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그리는 꽃과 함께 다양한 배경에서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취하며 한껏 힙해진 세련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과거와는 다른 성숙해진 비주얼이 돋보인다.
이번 싱글은 작년 4월에 발매한 EP 'VAGUE' 이후 9개월 만에 발매되는 앨범으로 그동안 래퍼로서 추구해온 음악을 넘어 좀 더 대중적이고 친근한 싱어송라이터의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그리는 아버지 김구라와 함께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를 오픈하며 첫 번째 영상의 프리뷰를 공개했다.
영상은 부모님과 관련된 에피소드, 혹은 고민 등을 보내주면 그걸 읽고서 고민을 해결해주는 콘텐츠로 이루어지며 매주 목요일 업로드될 예정이다.
프리뷰 영상은 오픈한 지 하루가 되지 않았음에도 조회수 6,000회를 육박하는 등 남다른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유튜브 개설에 이어 신곡 컴백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가는 그리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그리의 컴백 싱글은 오는 12일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들을 통해 전격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