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에서 이강인 선수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KBS 한국방송 유튜브 채널에는 ‘귀욤뽀짝 든든한 선배! 이강인 선수와 슛돌이들의 영상통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종국이 태백에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깜짝 선물로 이강인 선수와의 영상통화를 연결했다. 하지만 아이들보다 본인이 더 이강인 선수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슛돌이들은 이강인 선수와 첫인사를 나누며 통제 불가능한 텐션으로 기쁨을 드러냈다. 이에 이강인은 아빠 미소로 응답했다.
지치지 않는지 저세상 에너지를 보여주는 슛돌이들의 소통 불가를 선언한 이강인 선수는 슛돌이들을 부르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본 김종국은 “이강인 선수도 예전에 저랬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어 김종국은 이강인에게 “우리 애들 좀 보러 와주세요”라고 러브콜을 보냈다. 이강인은 슛돌이들을 위해 사인볼 선물을 보내며 “애들아 나중에 꼭 만나자”라고 약속을 했다. 과연 아이들과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구 초보에서부터 완성형 축구선수 등 다양한 실력을 갖춘 어린이들이 출연, 친구가 필요한 아이들이 축구를 통해 처음 만나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성장 스토리를 그리는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 뉴 비기닝’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