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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팝핀현준, 노숙생활 접고 아내 박애리 만날 수 있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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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팝핀현준이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1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게스트 팝핀현준이 출연했다.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 코너에서 ‘나이 들수록 필요한 것’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팝핀현준은 “나이가 들수록 ‘신바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저에게 ‘신바람’은 춤이다”고 밝혔다.

팝핀현준 인스타그램
팝핀현준 인스타그램

이어 “예전에 한 2년 정도 노숙생활을 했다. 정말 어려웠다. 영양실조로 손톱, 발톱 다 빠지고 머리털도 빠졌다. 배도 많이 고팠다”며 어려웠떤 과거를 고백했다.

그러나 팝핀현준은 춤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그는 “그렇게 힘들어도 춤만 추면 너무 행복하더라”며 “저를  살리고, 이끌어주고 이렇게 아름다운 아내를 만나게 해준 것도 춤이다. 그렇기에 춤은 너무나 필요하다”며 노숙생활을 정리하고 아내를 만날 수 있었던 원천에 대해 설명했다.

팝핀현준은 2살 연상인 배우자 박애리와 백년 가약을 맺고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해 리얼한 결혼생활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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