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도티가 유튜브 휴식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크리에이터 도티가 출연했다.
도티는 신세대 ‘초통령’이라 불리며 현재 약 25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다. 하지만 현재 유튜브를 잠시 중단하고 방송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 중이다.
도티는 “방송국 PD가 꿈이었는데 유튜브 구독자 1000명이 되면 이력서에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시작했다”며 유튜브를 하게 된 남다른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이날 라디오에서 현재 유튜브 활동을 쉬고 있다고 언급하며 “최근에는 인간 나희선과 도티의 괴리감이 있었다. 나로서 살 수 있는 일을 찾고 싶어서 양해를 구하고 잠시 유튜브 활동을 쉬고 있는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4월 도티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미안하고 고마워요’라는 영상을 남기며 활동 중단을 발표했다.
당시 그는 “설 이후에 유튜브에 마땅한 공지 없이 쉬고 있다”며 “너무너무 공지를 하고 싶었고 설명을 하고 싶었다. 근데 시간이 지나고 제가 겪고 있는 상황을 제 시청자에게 말하는 게 힘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번아웃이 생겼다며 “33살까지는 안 그랬는데 눈떠보니까 28살부터 34살까지 도티는 막 성장했는데 인간 나희선은 제자리에 있는 것 같은 그 괴리감을 너무 크게 느꼈다”고 활동을 쉬게 된 이유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언제가 될지 아직은 모르겠지만 열심히 추스르고 돌아오겠다”고 복귀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