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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 여자’ 이지훈-조여정, 재방송 부르는 다정한 케미 “꽃보다 여정”…총 몇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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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99억의 여자’ 이지훈과 조여정이 다정한 케미로 시선을 끌었다.

지난 9일 이지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꽃보다 여정 내가 달아준 꽃 #99억의여자 #정서연그여자개미지옥이야 #이재훈정신차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지훈은 슈트를 차려입고 조여정과 남다른 비주얼을 뽐냈다. 특히 조여정 귀에 꽃을 만져주면서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지훈-조여정 / 이지훈 인스타그램
이지훈-조여정 / 이지훈 인스타그램

두 사람이 출연하고 있는 ‘99억의 여자’는 지난 9일 최고 시청률 8.3%를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1위를 굳건히 지켜냈다.

한편, 죽음을 위장한 채 살아남은 레온(임태경 분)의 부활로 3년 전 사건의 주인공들이 재회해 100억을 둘러싼 암투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정서연(조여정 분)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긴 임태경은 자동차 폭파 현장에서 자신이 사망한 것으로 위장하고 부활을 예고했다.

레온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공식적인 소식에도 의혹을 버리지 못하는 윤희주(오나라 분)는 “태풍이 끝난 게 아니라 다가오는 것 같아”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엔딩에서 성대한 VIP 파티에 초대받은 오나라와 이지훈 앞에 뉴욕의 거대 투자회사 회장 다니엘 김으로 임태경이 변신해 나타났다. 이와 함께 화려한 드레스 차림의 조여정이 동행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총 32부작 KBS2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현찰 99억을 움켜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로, 배우들의 열연으로 인물관계도, 재방송까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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