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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우, "박항서랑 실제 인연있어"…30억 펜트하우스·냉면 사업 근황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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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탈북민 박항서가 방송 뿐만 아니라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3일 ‘TV는 사랑에 싣고’에 출연한 전철우가 지난해 12월 유튜브 ‘근황 올림픽’을 통해 박항서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전철우는 자신의 냉면 사업을 언급하며 "지난해 김정은이 큰 역할을 했다"며 "평양냉면 가져왔다고 해서"라며 웃었다. 이어 "작년에 평양 냉면이 많이 나갔다"고 전했다.

유튜브 ‘근황 올림픽’ 영상 캡처

베트남 진출 계기에 대해 전철우는 "해외에 대한 거부반응이 없다"며 "동독 쪽으로 갈땐 힘들었다"고 밝히기도. 

이어 30억 펜트하우스에 거주한다는 말에는  "단독 주택에 아파트 엘레베이터와 지하에 사우나도 있다"고 밝혔지만 베트남에 사는 것이 힘든 부분도 많다고. 

그는 "베트남은 한국에 대한 인식이 최고다. 베트남이 한국사람 제일 좋아한다"고 말하자 "박항서 감독님 영향인가"라는 대답에 "그 전 부터 좋아했는데 감독님 이후로 더 좋아했다. 박항서 감독님이 식당도 자주오고 연락도 많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철우는 지난 3일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했다. 그는 방송을 통해 과거 자신을 아들처럼 대해주던 남한 아빠를 찾아 나섰지만 이미 돌아가신 뒤라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으며 현재 그는 베트남에 거주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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