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 출연한 박지원 의원이 과거 뉴욕 맨해튼에 빌딩 5채를 보유했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5회에는 박지원 의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지원 의원은 “제가 사실 30대 초반 미국에서 돈을 많이 벌었다. 그래서 그때 번 돈을 지금까지 쓰고 있다. 그때 굉장히 유명했다”며 자신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가죽, 가발 사업으로 (돈을) 벌었다. 지금은 정치하면서 다 팔아먹었다. 그렇지만 굉장히 좋은 집, 좋은 차, 맨해튼에 빌딩 5채가 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동욱이 현재 시세로는 얼마 정도냐고 묻자 “이번에 미국 가서 맨해튼을 둘러봤는데 엄청나게 올랐더라. 원가 계산했으면 국회의원 하는 것 보다 낫다. 그러면 올드 앤 리치가 됐을 건데”라고 답했다. 특히 “천억 대냐”는 물음에는 “그건 넘겠죠”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무소속인 박지원 의원은 1992년 제 14대, 2008년 제 18대, 2012년 제 19대, 2016년 제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한편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