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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승현, 여자친구 '알토란' 장정윤 작가와 함께 살 신혼집 '최초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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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살림남2'에서 김승현의 신혼집 입주 의식을 치뤘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살림남2'에서 김승현의 신혼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새 집 맞이를 위해 김승현의 어르신들이 나섰다. 큰아버지는 "원래 새집 들어갈 때는 어른 분들이 들어가야 복이 들어온다"며 "강아지는 들어오면 안 된다. 이따 제사 다 지내고 가자"라고 말했다.

작은 아버지는 "호박 들고 굴려야 복이 굴러들어온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김승현은 직접 호박을 굴리면서 즐거웠다.

현관문을 들어설 때뿐만 아니라 방에 들어갈 때도 어른 순서대로 차례로 들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승현 어머니는 승현이 말없이 신혼집으로 들고 온 트로피를 보고 섭섭함을 드러냈다. 섭섭함도 잠시 어른들은 팥과 소금을 들고 온집 안에 뿌리고 다녀 김승현을 놀라게 했다.

김승현 신혼집 최초공개 / KBS2 '살림남2' 방송캡처
김승현 신혼집 최초공개 / KBS2 '살림남2' 방송캡처
김승현 신혼집 최초공개 / KBS2 '살림남2' 방송캡처
김승현 신혼집 최초공개 / KBS2 '살림남2' 방송캡처

마지막으로 고사를 지내면서 김승현 아버지는 "우리가 40년 동안 별 일 없이 잘 지냈는데, 앞으로도 승현이 잘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덕담을 나눴다.

저녁을 먹은 이후에도 어르신들이 돌아갈 생각을 하지 않자 김승현은 당황했다. 김승현 어머니는 "원래 어르신들이 하루 밤 같이 자야 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승현은 신혼집을 얻기 위해 가족들과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당시 김승현은 "모아둔 돈하고 살고 있던 옥탑방 보증금하면 3억 정도의 신혼집으로 알아보고 있다"라며 집을 알아봤지만 10억원을 넘어서는 아파트 가격에 좌절했다.

김승현은 "작은 집부터 시작해서 살림살이를 늘겨나는게 낭만도 있고 좋지 않을까 싶다. 열심히 벌어서 살면서 계속 좋은 집으로 늘려갈 테니까 걱정 안했으면 좋겠다"라며 걱정하는 부모님을 안심시켰다.

한편 김승현은 올해 나이 40세로 오는 12일 '알토란' 장정윤 작가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장정윤 작가의 나이는 30대 중반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말 얼굴을 최초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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