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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송해, 황해도에서 부산까지 내려온 사연…설민석-유병재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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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멤버들이 전국노래자랑의 송해 선생을 만날 예정이다.

지난 5일 공개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리턴즈’ 21회 예고에서는 한국 전쟁의 격동지였던 부산광역시를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이기도 한 이곳에서 설민석은 “1·4 후퇴 당시에 대한민국의 임시 수도이기도 했던 곳이 이곳 부산”이라며 한국 근대사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리턴즈’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리턴즈’

이내 유병재와 김종민 등의 멤버들은 격동의 6·25 전쟁을 직접 겪은 송해를 만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송해는 황해도 출신이다. 그는 직접 부산까지 왔었던 기억을 어제 있었던 일처럼 생생하게 언급해 멤버들을 모두 한 번 더 놀라게 만들었다.

예고편을 본 누리꾼들은 “송해 선생님이야 말로 진짜 역사 교과서야 나와야 할 선생님 중 한 분이죠. 실제 휴전 협정 전보를 이 분이 쳤으니 말이죠. 그거 듣고 온 몸에 소름이”, “선생님 늘 건강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살아있는 역사 교과서’ 송해를 만날 수 있는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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